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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루마 자원하는 예물 (출애굽기 25:1~16)

jeremy kim Articles/토라포션 - 출애굽기

by jeremy_kim_78 2021. 2. 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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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기쁜 마음으로 내는 자가 내게 바치는 모든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출25:2)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특별한 관계를 맺기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종되었던 애굽으로부터 이끌어내시고 그분의 신부이며, 소유된 백성으로 삼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도 세상에서 건져내시며 우리를 거룩한 신부로 세우시기 원하십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9)

 

 하나님의 소유가 되겠다고 하는 것(출19:5~6)은 '쎄굴라'라는 히브리어 단어를 쓰는데, 특별한 보화, 보석이라는 단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우리를 특별한 보화로 자신의 마음을 담기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은 특별히 나를 선택하시고 부르신 보화와 같이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점입니다. 하나님은 특별히 나를 부르시고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구원하심으로 내 안에 그분의 거처를 마련하셨습니다.

 

 출애굽기의 성막 모형은 우리 안에 주님이 거할 성소와 같은 모습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임재와 현현의 모습을 우리 안에 지성소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그렇기에 우리 안에 성소를 지어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소를 지어감에 우리의 자원하는 마음을 원하셨습니다. 내가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자원할 때, 주님은 그곳에 거하시기로 결정하신 것입니다. 테루마는 우리가 드리는 예물의 뜻으로 자원하여 드리는 예배를 의미합니다. 우리 안에 성소를 지어가고 계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을 사랑함으로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받으시며 이를 통해 거룩한 처소를 만들어가고 계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소를 짓는 것에 대한 모범이 되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요한복음 2:19~21)

 

 예수님은 보이는 예루살렘 성전 보시며, 자신의 육체로 십자가를 통하여 3일만에 다시 일으킬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사랑으로, 자원하는 예수님의 모습으로 성전을 다시 짓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 사랑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이 땅에 임재하시며 우리와 하나되며 가까이 거하시기 원하시는 마음을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완성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인해 우리 안에 거룩한 처소로 준비되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만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모실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테루마의 예물로 성소가 지어지기 원합니다. 주님을 사랑함으로 우리 안에서 자원하며 기뻐하는 마음을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하기 원합니다. 거룩한 주님의 성소가 되어지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사랑이 내 마음의 자원하는 마음을 일으키심에 감사합니다. 주님을 사랑함으로 거룩한 처소가 되어지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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