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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를 먹이신 하나님 (출애굽기 16:11~36)

jeremy kim Articles/토라포션 - 출애굽기

by jeremy_kim_78 2021. 1. 29. 15:35

본문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2.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원망함을 들었노라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르리니 내가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 하라 하시니라

13. 저녁에는 메추라기가 와서 진에 덮이고 아침에는 이슬이 진 주위에 있더니

14. 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가는 것이 있는지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사람 수효대로 한 사람에 한 오멜씩 거두되 각 사람이 그의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거둘지니라 하셨느니라

17.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하였더니 그 거둔 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나

18. 오멜로 되어 본즉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더라

1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아무든지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두지 말라 하였으나

20. 그들이 모세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노하니라

21. 무리가 아침마다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고 햇볕이 뜨겁게 쬐면 그것이 스러졌더라

22. 여섯째 에는 각 사람이 갑절의 식물 곧 하나에 두 오멜씩 거둔지라 회중의 모든 지도자가 와서 모세에게 알리매

23.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일은 휴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

24. 그들이 모세의 명령대로 아침까지 간수하였으나 냄새도 나지 아니하고 벌레도 생기지 아니한지라

25. 모세가 이르되 오늘은 그것을 먹으라 오늘은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오늘은 너희가 들에서 그것을 얻지 못하리라

26. 엿새 동안은 너희가 그것을 거두되 일곱째 은 안식일인즉 그 에는 없으리라 하였으나

27. 일곱째 에 백성 중 어떤 사람들이 거두러 나갔다가 얻지 못하니라

2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어느 때까지 너희가 내 계명과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려느냐

29. 볼지어다 여호와가 너희에게 안식일을 줌으로 여섯째 에는 이틀 양식을 너희에게 주는 것이니 너희는 각기 처소에 있고 일곱째 에는 아무도 그의 처소에서 나오지 말지니라

30. 그러므로 백성이 일곱째 에 안식하니라

31.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이 희고 맛은  섞은 과자 같았더라

32.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이것을 오멜에 채워서 너희의 대대 후손을 위하여 간수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광야에서 너희에게 먹인 양식을 그들에게 보이기 위함이니라 하셨다 하고

33. 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여호와 앞에 두어 너희 대대로 간수하라

34.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것을 증거판 앞에 두어 간수하게 하였고

35. 사람이 사는 땅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사십 년 동안 만나를 먹었으니 곧 가나안 땅 접경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만나를 먹었더라

36. 오멜은 십분의 일 에바이더라

 

 

 이스라엘은 출애굽 후에 홍해를 건너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했지만, 여전히 애굽에서 살던 습관과 생활방식과 세계관은 남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안에 있는 애굽의 생각들을 바꾸시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생각들로 변화시키시고 계신 것을 봅니다. 이 생각변화는 관계를 위해 하나님께서 양자삼아주신 자녀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로 하나님의 아버지의 생각과 마음을 받기에 합당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세계관과 가치를 변화시키지 않는다면, 여전히 죄의 종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삶을 우리는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와 교제하시기 위해 우리 안에 애굽의 생각들에서 하나님의 관점으로 변화시키는 믿음을 훈련하고 계십니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도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믿음의 훈련에 들어갑니다. 그 중에서 이스라엘의 공급자가 하나님이심을 알려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양식이 되시고 공급자 되시며, 그들의 삶을 책임져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려주시는 훈련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나를 하늘에서 내려주심으로 초자연적인 공급을 허락하십니다. 우리 인생에도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13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14 나와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역대상 29:11~14)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노력 이전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준비하신 공급들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이 만나를 내리시고 우리가 거둘 수 있는 은혜를 주시는 공급자이시며, 부족함이 없이 주시는 분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자녀들을 위해 모자람없이 공급하시며 인도하시는 선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이 믿음 안에서 걸어갈 때, 우리의 축복은 넘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게 공급하시기도 하시며, 진정한 공급과 생명이신 하나님을 알아 가도록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

 

하나님은 재정의 공급 이전에 하나님과 그의 나라의 의를 구하는 것을 명령 하셨습니다. 재정의 공급 안에서 우리는 우선 순위를 보고 구하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 안에 임한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말씀의 역사하심이 우리 안에서 충만하여질 때, 하나님의 공급하심은 따라오게 됩니다.

 

 선하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에게 구하십시요. 우리에게 모자람없이 넘치게 부어주시는 공급함을 주시는 분임을 선포하시길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공급하시고 보호하시는 주님의 임재 안에 거하길 원합니다. 주님의 나라가 내안에서 임하시고 내 삶에서 더욱 확장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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