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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압의 죄악

jeremy kim Articles/individual articles

by jeremy_kim_78 2014. 12. 3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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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8:26~35

모압의 죄악

모압의 죄악을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첫째가 그들의 자만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26절 모압이 나 주를 거슬러 자만하였으니, she has rebelled against the Lord, (그녀는 주님에 대해 반대하여 배반하였다)

모압은 그들의 주님인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다. 그들의 신들을 섬김으로 하나님께 대하여 반대하며 배반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사람은 어떤 것을 믿는가, 어느 신을 섬기는가에 따라 그의 인생이 달라진다. 사업에 실패하고 인생이 실패했던 사람들도 하나님을 극적으로 믿고 그의 인생이 180도 변하는 축복의 삶을 살아가는 간증을 많이 듣는다. 

한 여자 개그맨의 이야기를 최근에 들었는데, 그가 개그콘서트 공채로 발탁되고 나서 아무도 그와 함께 프로그램을 같이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녀가 할 수 있었던 것 2가지는, 그저 동료 개그맨들의 커피를 타는 것과 회사 방문객 주차 도장을 찍어주는 정도였다. 왜냐하면 이 개그맨은 남들처럼 특별한 외모나 개인기나 장기들이 없는 보기에도 너무 평범한 사람이었다고 그녀는 고백한다.  
그렇기에 이 단순한 일들을 몇달, 해가 넘기면서 지속하면서 그녀에게 한가지 든 생각이 있었는데 친구가 교회에 다니는 것을 보고 자신도 교회에 나가보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리고 그후 교회를 다니며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하고 지금은 당당하게 개그콘서트 프로그램에서 한 프로를 감당하고 있다고 했다. 믿음이 없는 동료 개그맨들과 촬영에 들어가기전에 합심해서 기도도 한다고 하는 간증을 들었다. 

그 간증 중에 이런 말을 했다. 그가 하나님을 만나고 나니까, 그가 하던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일들이 굉장히 귀하게 다가오더란다. 자신이 그토록 크게 바라보았던 김준호 같은 개그맨의 커피를 타줄 수 있다니!!  김준호 같은 그런 분이 나의 이름을 알고 불러주다니!! 하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 큰 의미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정말 최선을 다해서 커피를 타고 주차권을 찍어주면서 그녀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변화되고 이제는 같이 프로그램을 하기 원하는 동료들과 선배들이 있게 됬다고 간증하는 것을 들었다. 

교만과 자만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길이다. 우리 삶에 감사할 조건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다. 나의 삶에도 한해를 돌아보며 감사할 조건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다. 주님께 감사하는 삶으로, 나의 삶에서 의미들을 찾아가길 원한다. 



모압은 롯의 자녀로 그의 첫째 딸의 자녀의 아들 이름을 따서 민족이름이 지어졌다. 모압은 직계가족은 아니지만 아브라함의 혈통을 함께 공유한 민족이다. 그들에게는 큰 축복이 주어졌던 민족이다. 롯의 축복은 아브라함과 같이 많은 은총을 받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모압 민족을 향해 같이 울면서 기도했던 것 같다. 

31절 그러므로 내가 모압 때문에 통곡하고, 모압의 모든 백성을 생각하여 애곡하겠다. 길헤레스의 주민을 생각하여 슬피 울겠다. 

모압민족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것은 우리의 한 민족인 북한이다. 북한에 대해 언제나 적대적인 마음이 많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생각할 때 그들의 아픔과 슬픔에 대해 같이 아파할 수 있는 마음을 갖는 것이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한다. 

북한이 하나님이 아닌 김일성을 섬김으로 온 저주들에 대해, 그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무관심해 할 것이 아니라, 예레미야처럼 자신의 오랜 친척이었던 모압민족을 향해 같이 울어주었던 마음이 나에게도 회복되기 원한다. 

또한 모압에 임할 심판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진정한 사랑을 전했던 예레미야와 같이 외곡된 사랑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마음을 갖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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