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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법에 관한 규례 (민수기 30:1~16)

jeremy kim Articles/토라포션 - 민수기

by jeremy_kim_78 2020. 7. 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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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수령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니라

2.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다 이행할 것이니라

3. 또 여자가 만일 어려서 그 아버지 집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 서원한 일이나 스스로 결심하려고 한 일이 있다고 하자

4. 그의 아버지가 그의 서원이나 그가 결심한 서약을 듣고도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의 모든 서원을 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5. 그러나 그의 아버지가 그것을 듣는 에 허락하지 아니하면 그의 서원과 결심한 서약을 이루지 못할 것이니 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아니하였은즉 여호와께서 사하시리라

6. 또 혹시 남편을 맞을 때에 서원이나 결심한 서약을 경솔하게 그의 입술로 말하였으면

7.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고 그 듣는 에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 서원을 이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8.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는 에 허락하지 아니하면 그 서원과 결심하려고 경솔하게 입술로 말한 서약은 무효가 될 것이니 여호와께서 그 여자를 사하시리라

9. 과부나 이혼 당한 여자의 서원이나 그가 결심한 모든 서약은 지킬 것이니라

10. 부녀가 혹시 그의 남편의 집에서 서원을 하였다든지 결심하고 서약을 하였다 하자

11.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고도 아무 말이 없고 금하지 않으면 그 서원은 다 이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은 다 지킬 것이니라

12.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는 에 무효하게 하면 그 서원과 결심한 일에 대하여 입술로 말한 것을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나니 그의 남편이 그것을 무효하게 하였은즉 여호와께서 그 부녀를 사하시느니라

13. 모든 서원과 마음을 자제하기로 한 모든 서약은 그의 남편이 그것을 지키게도 할 수 있고 무효하게도 할 수 있으니

14. 그의 남편이 여러 이 지나도록 말이 없으면 아내의 서원과 스스로 결심한 일을 지키게 하는 것이니 이는 그가 그것을 들을 때에 그의 아내에게 아무 말도 아니하였으므로 지키게 됨이니라

15. 그러나 그의 남편이 들은 지 얼마 후에 그것을 무효하게 하면 그가 아내의 를 담당할 것이니라

16.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규례니 남편이 아내에게, 아버지가 자기 집에 있는 어린 딸에 대한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지켜야 할 절기들을 말씀하신 후에, 서원법의 규례를 말씀하셨습니다. 서원법은 말로 표현된 힘과 심각성을 깨닫게 합니다. 말은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거나 바꾸기도 하며 성결하게 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얼마나 말을 쉽게하며 하나님과 약속을 잊고 지내고 성실하지 못함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서원한 것을 신실하게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어려운 문제들을 놓고 '만약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면 하나님 제가 이렇게 하겠습니다'라고 서원하고선 문제들이 지나간 후에 하나님과 약속을 어기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서원법은 주님과 서원한 것을 지킬 수 있는 신실함으로 초대인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맹세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은 (마5:34,37) 하나님의 율법을 폐한 것이 아니라 (마5:18) 이스라엘 백성들의 맹세의 남발, 하나님의 이름이 아닌 다른 것으로 맹세하는 유행과 문화로 인해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지 않으면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거짓말, 헛된 맹세를 가리켜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먼저 서원하시고 우리가 서원한 것을 지키기 원하십니다. 

 

 먼저는 하나님께서 서원법을 통해 우리에게 신실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먼저 맹세하시고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창22:16~17)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자손인 우리들에게도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언약하시며 신실하게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먼저 신실하심으로 우리에게 그분의 사랑을 예수님을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며,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을 신실하게 이행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시며 우리와 언약을 잊지 않으시고 지금도 무지개를 보이시며 언약 안에 거하십니다. 

 

 서약법은 먼저 권세의 이해를 가져옵니다. 서약이라고 하는 맹세는 공식적으로 약속을 하는 것으로 자신의 진실함을 입증하기 위해서 자신보다 높은 권세의 이름을 사용합니다. '맹세한 권세자가 나의 말을 입증할 것이다.' 라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권세 아래에 있는 사람이 잘못된 서약을 했을 경우 하나님은 경솔한 서원으로부터 보호하시기 위해 오늘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가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하지 아니하면 그의 서원과 결심한 서약을 이루지 못할 것이니 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아니하였은즉 여호와께서 사하시리라. (5절)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하지 아니하면 그 서원과 결심하려고 경솔하게 입술로 말한 서약은 무효가 될 것이니 여호와께서 그 여자를 사하시리라. (8절)

 

 하나님을 대신하여 그 권세를 가지고 묶고 푸는 권세를 (마18:18) 주신 사람은 결혼하지 않는 여인에게는 아버지에게, 결혼한 여인에게는 남편에게 그 권세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가정의 리더에게 그 권세를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가정을 통해 하나님과 약속들을 지켜가기 원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남편은 가정의 머리입니다. 하나님은 아내와 자녀들을 지켜야 할 책임을 남편에게 주셨습니다. 이 권세는 보호와 양육의 목적으로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그렇기에 서원법을 올바로 이해함은, 하나님께서 남편에게 권세를 위임하시고 가정을 보호하고 양육하도록 권세를 이해하고 사용하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권세를 이해하는 것이 믿음과 연합의 힘을 소유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맹세는 더 높은 권세의 이름으로 진실함을 증거함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우리가 가장 높은 권세를 신뢰하게 될 때, 그것은 우리의 믿음이 되며 그 권세의 능력을 소유하게 됩니다. 그 예가 백부장의 믿음이었습니다. 백부장은 그의 권세를 이해하는 사람이었고 가장 높으신 예수님의 권세를 신뢰하며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마태복음 8:8~10)

 

 

 또한 서약법은 우리가 하나님과 언약을 신실하게 반응하길 기대하시며, 하나님과 연합하기 원하시는 갈망인 것입니다. 이것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들을 지금도 신실하게 행하고 계심을 알리시며, 우리와 관계를 다시 회복하시는 것, 즉 다시 하나님과 연합하게 하시기 위한 비밀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다시 연합하시기 위해 예수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과 연합할 수 있는 은혜가 주어진 것입니다. 십자가 안에는 놀라운 권세와 연합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신실하지 못함을 아시고 먼저 아버지의 신실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그분과 함께 동행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도 우리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 가는 삶을 기쁨으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과 한 마음, 한 목소리가 되는 은혜가 넘치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연약한 저에게 축복하시기 위해 주님이 먼저 언약에 신실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지금도 나를 사랑하심을 나타내심에 감사합니다. 주님과 약속한 것들을 신실하게 지키기 원합니다. 주님의 권세를 알기 원합니다. 주님과 더 연합하기 원합니다. 주님을 어제보다 더욱 사랑하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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