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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안에 사는 삶: 바로를 죽이는 방법 (출애굽기 14:26~31)

jeremy kim Articles/토라포션 - 출애굽기

by jeremy_kim_78 2021. 1. 28. 15:13

본문

 

 

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을 바다 위로 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들의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27. 모세가 곧 을 바다 위로 내밀매 새벽이 되어 바다의 힘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슬러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28. 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따라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으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29.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행하였고 이 좌우에 벽이 되었더라

30. 그 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에서 애굽 사람들이 죽어 있는 것을 보았더라

31.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그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더라

 

 바로는 애굽의 왕으로 '내가 신이다'라고 말하는 내 안에 있는 '자아'를 상징합니다. 나의 자아는 '내가 세상의 주인이다. 내가 왕이다'라고 얘기하며 죽기를 거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내 안에 자아를 해결하시기 위해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원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이 바로인 '자아'가 죽는 사건이 홍해에서 바로인 애굽군대가 수장되어지는 사건을 오늘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도 자신 안에 있는 자아의 문제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로마서 7:24~25)

 

바울은 이 해결을 위해 자아가 죽는 홍해 안으로 들어가는 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로마서 6:4)

 

우리는 물 안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음으로 세례를 받아 다시 살리신 예수님의 부활의 영광에 동참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홍해에서 수장된 바로와 같이 나의 자아가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 세례받아 주님과 함께 죽고 주님과 함께 부활하는 새 생명을 살게 하십니다. 

 

이제 세례 받은 우리는 더이상 죄의 종이 아니고, 예수님의 생명의 삶을 살 수 있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바로의 지배가 아니라, 은혜 아래에 살 수 있는 축복을 하나님은 허락하셨습니다.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로마서 6:14)

 

우리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아빠 아버지라 부르며 구원의 주관자이신 주님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특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찾고 갈망할 때, 하나님의 크신 보호와 은혜가 우리와 함께 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내가  주님 안에서 바로가 죽고 은혜로만 살아가게 하소서. 내가 주인이 아니라 주님이 나의 주인되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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