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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주시는 쓰라림은 좋은 것이다.

jeremy kim Articles/individual articles

by jeremy_kim_78 2015. 3. 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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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주시는 쓰라림은 좋은 것이다. 

 계시록 10:8~11

 하늘로부터 들려 온 그 음성이 다시 내게 말하였습니다. '너는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그 천사의 손에 펴 있는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라.' 

 그래서 내가 그 천사에게로 가서, 그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고 하니, 그는 나에게 말하기를 '이것을 받아먹어라. 이것은 너의 배에는 쓰겠지만, 너의 입에는 꿀같이 달 것이다.' 하였습니다.

 나는 그 천사의 손에서 그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서 삼켰습니다. 그것이 내 입에는 꿀같이 달았으나, 먹고나니, 뱃속은 쓰라렸습니다.

 그 때에 '너는 여러 백성과 민족과 언어와 왕들에 관해서 다시 예언을 하여야 한다' 하는 음성이 내게 들려 왔습니다. 



 작은 두루마리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맞는 말씀을 준비해 두셨다. 우리가 주님께 지혜와 계시의 영을 우리에게 주시기를 기도할 때, 우리는 주님이 우리에게 맞는 말씀을 허락하신다. 본문에는 요한이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받게 되면서, 그 현상을 말하고 있다.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 먹었을 때, 그의 입에서는 달지만 그 속에서 쓰라림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의 입맛에 맞는 말씀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 말씀이 우리 깊은 곳에 내려갈 때, 우리 안에 쓰라림을 경험한다.  그 길은 십자가의 길이며 주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귀한 자리이다. 


 주님이 주시는 말씀은 쓰라림이라 할지라도 좋은 것이다. 십자가의 길이라면 듣기에 좋을 수 있지만, 그렇게 살려하면 우리 안에 쓰라림들이 있다. 하지만 그 쓰라림이 우리를 변화시키며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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