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하시는 주님
에스겔 7:4
내가 너희를 아끼지도 않고, 불쌍히 여기지도 않겠다. 오히려 나는 너희의 모든 행실에 따라 너희를 벌하여, 역거운 일들이 바로 너희의 한 가운데서 벌어지게 하겠다. 그때에야 비로소 내가 주인 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심판은 주님께 있다. 우리의 삶에 대한 의로움은 주님께 있다. 자신이 자신에게 대하는 기준은 의로움으로 설 수 없음을 말씀하시고 있다고 믿는다. 심지어 하나님이 택하신 이스라엘에게도 그 기준이 하나님임을 말씀하신다. 그 누구도 예외가 없이 하나님이 주인 됨이 그 기준이 된다.
또한 심판이 하나님이 주인 됨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행한 일들이 얼마나 악한 것인지 우리 안에서 벌어지게 될 때, 그것이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 알게 될 때, 하나님께 순종하며 주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알게 된다.
영원한 끔찍함의 후회로 살지 않도록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 최소한의 심판을 허락하신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언제나 주시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우리 가정에서 아이가 뜨거운 것을 모르고 만지려하면 안전한 범위 안에서 때로는 그냥 두거나 만지도록 허락한다. 아이가 만져본 후에 뜨거운 것을 잠시 경험하고 나면 자신이 피해야 할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의 지금의 심판은 우리가 영원한 고통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최소한의 심판을 우리에게 허락하심으로 하나님이 이 세상 모든 만물의 주인임을 알게하시고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신다. 우리는 심판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이해하며 감사함으로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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