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제사장의 옷 (출애굽기 28:13~30)

jeremy kim Articles/토라포션 - 출애굽기

by jeremy_kim_78 2021. 2. 22. 22:19

본문

 

13. 너는 금으로 테를 만들고

14. 순금으로 노끈처럼 두 사슬을 땋고 그 땋은 사슬을 그 테에 달지니라

15. 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방법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되

16. 길이와 너비가 한 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17.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18.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19.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20.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 테에 물릴지니

21.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보석마다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22. 순금으로 노끈처럼 땋은 사슬을 흉패 위에 붙이고

23.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위 곧 흉패 두 끝에 그 두 고리를 달고

24. 땋은 두 금 사슬로 흉패 두 끝 두 고리에 꿰어 매고

25. 두 땋은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어깨받이의 금 테에 매고

26.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아래 양쪽 가 안쪽 곧 에봇에 닿은 곳에 달고

27.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어깨받이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쪽 곧 정교하게 짠 띠 위쪽에 달고

28.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에 붙여 떨어지지 않게 하라

29.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30.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흉패를 항상 그의 가슴에 붙일지니라

 

 

 하나님께서는 대제사장의 예복, 즉 아론의 예복을 어떻게 만들지를 세밀하게 지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대제사장이 입을 옷에 화려하게 하신 이유는 단순히 멋있는 옷을 만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옷에는 12지파의 의미를 가진 보석이 달려있었습니다.

 

 아론은 언제나 하나님께 나아갈 때, 이스라엘과 함께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시는데, 예수님은 언제나 그의 마음에 이스라엘을 품으시고 나아가십니다. 또한 그분의 사랑하는 백성들을 품으시고 하나님께 나아가십니다.

제사장의 예복은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천국의 비유에서도 의복이 없는 자들은 성 밖으로 내 던짐바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마태복음 22:9~13)

 

 

 예복의 중요성을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아론도 하나님이 명하신 의복을 입고 지성소 안으로 들어가야만 했습니다. 이 예복은 예수그리스도의 거룩한 의복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 예복은 성도들이 입고 있는 거룩한 옷입니다.

 

 우리가 입을 의복은 예수님이 우리를 바라보시는 정체성을 상징합니다. 주님이 나를 구원하신 십자가의 사랑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이 이 의복을 입는 것입니다. 우리의 정체성이 세상이나 나에게서 나온다면, 예수님의 십자가와 아무 상관이 없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면서 나의 정체성을 변화시키십니다. 내가 이제 주님의 자녀로 사는 정체성을 알려주십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9)

 

 

 그리스도인들의 정체성은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며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임을 하나님은 알게하십니다. 이 정체성으로 나의 인생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살게 될 때, 예수님이 우리에게 행하신 놀라운 사랑의 의미를 알게 됩니다. 주님의 부르심과 목적이 나를 거룩하게 하시고 주님의 왕같은 제사장으로 불러주셨음을 감사하며 하나님의 자녀의 정체성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나를 구원하시고 나를 자녀 삼아주신 정체성을 가지며 살아가게 하소서. 에수님의 구원하심과 나를 양자 삼으신 은혜로 인해 주님이 주인되신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