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의 불, 메노라의 불 (출애굽기 27:20~21)

20.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21.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이니라

 

 

 하나님의 명령은 성소 안에 등불을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키며 보살피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등불인 메노라는 성령님의 기도의 불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항상 주님께 기도하며 우리 안에 성령의 불로 밝히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역도 보좌 옆에서 중보하시며 기도하시는 사역을 지금도 감당하고 계십니다.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신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주님께서 기도로 모든 나라를 통치하고 다스리시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예수님의 통치 방법이십니다.

 

 주님은 우리 안에 등불을 밝히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향해 기도의 불이 타오를 때, 주님의 임재의 빛으로 그분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이것은 메노라가 말씀인 진설병을 비추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되며,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게 됩니다.

 

 그렇기에 말씀으로 기도함은 역사하는 힘이 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소에서 불이 나와 제단을 태우듯 우리 안에서 성령의 불로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십니다.

 

 성령의 불을 보살피는 것이 제사장의 역할인 것입니다. 우리 안에 주님의 불로 타오르며 꺼지지 않도록 지키고 보살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의 임재를 잃어버리는 다른 것들로부터 우리는 깨어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불을 사모하는 사람들에게 성령님께서 삶을 세밀하게 인도하실 것입니다. 성령님의 불은 꺼지지 않는 불로 우리에게 영원히 타오를 불이 될 비전을 주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성령의 불을 타오르게 하시고 성령님의 역사가 내 삶에 가득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