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30.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31.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모세는 이스라엘을 이끌어오신 하나님의 신실함을 다음 세대에게 전해주기 원했습니다. 광야에서의 보호가 가나안 땅에서 승리로 이끌어지기 위해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이끌어내신 하나님을 알려주어야만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녀들이었습니다.
31. ...사람이 아들을 안는 것과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이 말씀은 이스라엘과 예수님을 믿는 모든 세대에게 넓은 관점을 가져오게 합니다. 이 말씀은 아버지 하나님의 열정의 사랑을 느끼게 합니다. 이스라엘에 사랑이 빠지신 하나님은 그들의 모든 것을 인도하시며 돌보시는 사랑의 아버지라는 점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사랑으로 압도되어 이스라엘을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그렇기에 온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그분의 사람들을 향한 사랑으로 빠져 계십니다. 또한 약속의 땅의 경계에 서있는 이스라엘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의 언약이 그들을 인도하고 있음을 상기시켜 주어야 했습니다.
이 사랑의 언약의 시작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에덴동산의 목적인, 아담과 하나님의 언약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의 형상인 아담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셨으며 사랑의 교제를 나누기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 하나님은 다시한번 이스라엘을 통해 그분의 사랑의 언약을 확인하시기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하나님의 사랑의 열정은 그 자녀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1:27)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로마서 8:19)
그렇기에 신명기 1:30~31 말씀은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한 에덴의 회복의 배경 가운데서 이스라엘을 이끌 것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두번째 아담으로 사랑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온전히 회복된 땅으로 인도하시기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로마서 5:12~1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고린도전서 15:45~49)
예수님은 두번째 아담이 되십니다. 예수님을 통해서만이 하늘의 온전함이 이 땅에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인 아름다운 사랑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이 땅에서 회복되는 것입니다. 두번째 아담이신 예수님은 이 땅에서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사랑을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은 모자람이 없는 온전하신 사랑입니다. 그분의 사랑으로 우리는 온전히 회복된 천국의 삶을 우리가 있는 이곳에서 누릴 수 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태복음 5:3)
하나님은 그분의 사랑을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유업을 허락하시기 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아담의 언약안에 감추인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회복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 땅에서 예수님의 십자가로 완성되었습니다. 우리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예수님의 사랑 안에 유업이 있는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사랑의 언약을 기억하게 하시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 안에 온전히 거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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