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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 (신명기 1:12~21)

jeremy kim Articles/토라포션 -신명기

by jeremy_kim_78 2020. 7. 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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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그런즉 나 홀로 어찌 능히 너희의 괴로운 일과 너희의 힘겨운 일과 너희의 다투는 일을 담당할 수 있으랴

13. 너희의 각 지파에서 지혜와 지식이 있는 인정 받는 자들을 택하라 내가 그들을 세워 너희 수령을 삼으리라 한즉

14. 너희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기를 당신의 말씀대로 하는 것이 좋다 하기에

15. 내가 너희 지파의 수령으로 지혜가 있고 인정 받는 자들을 취하여 너희의 수령을 삼되 곧 각 지파를 따라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과 조장을 삼고

16. 내가 그때에 너희의 재판장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너희의 형제 중에서 송사를 들을 때에 쌍방 간에 공정히 판결할 것이며 그들중에 있는 타국인에게도 그리 할 것이라

17.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할 때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차별 없이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 있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 하였고

18. 내가 너희의 행할 모든 일을 그때에 너희에게 다 명령하였느니라

19.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호렙 산을 떠나 너희가 보았던 그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아모리 족속의 산지 길로 가데스 바네아에 이른 때에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모리 족속의 산지에 너희가 이르렀나니

21.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즉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올라가서 차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주저하지 말라 한즉

 

 

 

 하나님으로부터 시나이에서 출발하라는 명령을 받은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떻게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을 임명하게 되었는지를 말하며, 백성들이 얼마나 인구가 많은지 보면서 모세 자신이 혼자 사람들의 짐을 감당하기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그들 사이에 인도와 판결을 도와줄 사람을 세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세는 그들이 판결할 때, 쌍방간에 공정히 판결하며 타국인에게도 그렇게 하기를, 또한 높은자나 낮은자나 동일하게 판결할 것을 요구합니다. 

 

 왜 모세는 이 특별한 기억을 이스라엘 다음 세대에게 말하며 연설을 시작하는 것일까요? 아마도 토라의 말씀안에 있는 축복의 기대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온전한 반응에 있다는 것을 상기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온전한 반응인 정체성과 그들이 있어야 할 위치의 배치들, 리더십의 요구들, 공동책임들, 맡겨진 일들에 대한 반응이 말씀에서 녹아 내려져야만 했던 것입니다. 

 

 모세는 판결에 대해 말하면서 '심판은 하나님의 것임을 선포하며,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판결과 심판을 주님께 맡겨드리며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것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중요한 믿음으로 강조하는 것입니다. 

 

17.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

 

 모세가 강조한 판결에 대한 관점은 일반 지도자들과 리더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지도자가 자신의 멘토나 교사를 분노하게 하지 않도록 하는 지나친 우려들은 사람들 안에 침묵하도록 유도하는 강력한 힘이 됩니다. (슬로브핫 딸은은 이 두려움을 이겨냈습니다) 이 두려움들은 일반적으로 멘토에 대한 두려움, 동료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강력한 힘에 대한 두려움으로 나타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도자와 리더들은 용기에 대한 도전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용기는 불안함을 느끼는 것과 함께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두려움 때문에 지배받는 것을 거부하는 것과 같습니다. 용기는 두려워하고 있는 동시에 두려움이 우리의 의사결정의 요인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거니와 (잠언 28:14)

 

 잠언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을 첫번째로 두는 사람에게 복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두려움은 성숙함과 책임의 표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두려움 자체가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두려움과 함께 용기는 함께 배양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스라엘 지도자들에 대한 모세의 설교는 두려움 없이 완벽한 상태가 아니라, 매우 실제적인 두려움에 직면하며 온유함과 자유와 책임을 감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세워져야 했습니다.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출애굽기 18:21)

 

 하나님을 경외하는 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이 세우시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지혜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약속인 가나안 땅은 두려움을 다룰 수 있는 용기있는 리더들에게 주어질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을 경외함으로 주님 앞에 서기 원합니다. 주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믿음으로 반응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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