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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진노를 당하는 사람들 (로마서 1:18)

jeremy kim Articles/로마서

by jeremy_kim_78 2014. 5. 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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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제목: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는 사람들

연구노트: 

 

 바울은 고약을 바르기 전에 상처를 살피는 노련한 의사처럼 먼저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진노를 납득시키고 그 다음에 구원의 길을 보여주려고 애쓴다. 이렇게 함으로써 복음이 더욱더 환영받도록 만든다. 하나님의 진노가... 나타나나니. 인간 본성의 빛과 율법의 빛이 모두 죄로부터 죄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진노를 나타낸다. 그런데 복음이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는 하나님의 의 곧 의롭게 하는 하나님의 의를 나타낸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아주 기쁜일이다. 

 

  1. 인간의 죄성이 묘사되고 있다. 바울은 그것을 경건치 않음과 불의 라는 두 마디 말로 압축한다. 

  2. 이 죄성의 원인은 ‘불의로 진리를 막는’데 있다. 사람들은 진리가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진리를 포로나 죄수처럼 묶어두었다.

  3. 인간의 죄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기록된 말씀 안에서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도 시행되고 있다. 하나님의 심판은 하늘로부터 오는 하나의 계시이다. 그 진노는 우리 사람들의 진노와 같은 것이 아니라, 하늘로 쫓아 나타나는 진노이다. 그러므로 더욱 더 두려운 것이다. 

 (메튜 헨리)

 

 

 나타나나니: 바울의 첫번째 논증은 다음과 같다. 모든 사람은 죄 아래 있다. 율법이 그것을 밝히 보여준다. 그러므로 아무도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다 함을 받지 못한다. 

 

 하나님의 진노: 진노에 관해 관사 없이 사용되었다. 즉 이방인들에게 내려지는 진노와 유대인들에게 내려지는 진노가 다르다. 어떤 면에서, 의와 하나님의 진노는 서로 대립된다. 세상의 의는 죄인을 궤멸시키지만, 하나님의 의는 죄를 궤멸시키고, 죄인을 살린다. 하나님의 진노는 악에 대해 작동하는 거룩하신 분의 선한 사랑이다. 

 만일 불경건하고 불의한 자에 대하여 하나님의 아무런 진노도 발하지 않는다고 하면, 그는 경건하고 의로운 자에 대해여도 서로 반대될 경우, 그 둘에 대하여 마음의 감정이 다 나타나게 되든지, 아니면 전혀 안나타나게 되든지 하게 될 것임이 분명하다. 

 

 하늘로부터: 하늘 아래 있는 모든 피조물은 무엇보다 복음 아래 있지 아니하면 진노를 당한다. (시편 14:2)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 대하여: 바울은 하나님의 진노를 살피고자 하면서 추상적으로 죄에 대하여 말한다. 그는 신자들의 구원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그러므로 죄인들을 위하여 은혜가 이미 확보되었다는 것을 그가 넌지시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벵겔 신약 주석)

 

 

 

 

저널:

 하늘로 부터 나타나나니: 하나님 한 분만이 이 땅을 심판하실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계신다. 그렇기에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의가 드러남으로 이 땅의 모든 불의는 심판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자들에게 드러나실 것이다. 불의가 진리라고 속이는 자들 가운데는 인간이 주는 진노가 아닌 하나님 자신이 직접 주시는 진노를 감당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대적해서 서게 된다면 우리의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가? 

 

 진노하는 하나님에 대해 우리는 ‘하나님은 사랑이 없으시거나 부족하시다.‘라고 말할 수 없다. 하나님의 진노는 그분의 사랑을 드러내시는 중요한 수단이다. 하나님께서는 진리를 사랑하시며 진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계신 분이시다. 그분의 사랑이 진리를 있게 하며 진리는 인간의 사랑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역사되어진다. 하나님은 진리를 드러내시기에 두려움이 없으시며 우리를 올바른 자리로 옮기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다. 

 

 진리를 막는 자들의 열매와 행동의 특징은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라는 단어로 설명되어진다. 진리는 경건하며 불의하지 않는 것이다. 

 

 

 

 

기도: 

 

 주님 주님의 사랑을 이해할 수 있는 지혜를 주세요. 주님의 진노를 바로 바라볼 수 있도록 내 마음을 경건과 의로움으로 인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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