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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을 통해 드러나는 우리의 죄성 (로마서 2:13)

jeremy kim Articles/로마서

by jeremy_kim_78 2015. 4. 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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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2:13 율법을 통해 드러나는 우리의 죄성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13절은 율법을 지키면 의롭게 된다는 유대인의 가치관에 의해 바울은 그들의 죄성을 드러내고자 한다. 그들이 얼마나 큰 오류와 죄악 가운데 있는지를 설명하고자 이 구절을 시작으로 말하고 있다. 다시말해 의롭게 됨을 율법을 행하는 것으로 결론 지으려 말하는 것이 아니라, 율법으로 인해 죄인임을 깨달아 알도록 드러내기 위함이다. 이후 구절들이 이 의견을 증명해주고 있다. (21~29절)

 

 우리의 행함이 아무리 선하다할지라도 우리가 죄인임을 드러내는 통로가 된다. 오직 예수님의 은혜의 구속함만이 우리를 자유롭게 하실 수 있다. 심지어 선한 일의 동기와 목적이 율법 안에서 지켜지는 것일지라도, 우리 안에 죄된 본성을 깨닫게 하시고 예수님만을 필요로하며 의지하도록 인도하시는 성령님의 함께하심 없이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으며 율법의 올바른 기능을 할 수 없다. 

 

 우리 안에도 율법이 있고(교회를 다니고 교회에서 요구하는 일들을 어느정도 감당하고 있다고) 이 기준으로 '나는 천국갈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사람들을 인도한다면 예수님의 복음을 오해하고 있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에게 개인적으로 교회적으로 사명을 주시고 감당토록 하시면서 궁극적으로 십자가의 길로 가며 복음이 복음되는 삶을 인도하신다. 

 

 교회에서 십자가의 길은 매우 구체화되어야 한다. 또한 그 길에서 예수님의 마음을 알아감으로 고통중에 주님과 함께하는 장소를 배워감이 은혜이며 부활의 길임을 깨닫게 될 때, 지금 우리가 천국의 삶을 살아가며 풀어내는 성도들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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