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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과 유대인 (로마서 2:17~24)

jeremy kim Articles/로마서

by jeremy_kim_78 2015. 6. 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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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2:17~24

 유대인으로 성장한 이들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의 종교가 여러분이 기댈 수 있는 안전한 품이라도 되는 줄 착각하지 마십시요. 하나님의 계시에 정통하다고, 하나님에 관해서라면 최신 교리까지 다 꿰고 있는 최고 전문가라고 목에 힘주고 다니지 마십시요. 특히 스스로 다 갖추었다고 확신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계시된 말씀을 속속들이 다 알기 때문에 어두운 밤길을 헤매면서 하나님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이들에게 길 안내가자 되어 줄 수 있다고 자처하는 여러분에게 경고해 줄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을 인도한다고 하지만, 정작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나는 지금 정색하고 말합니다. '도둑질하지 말라'고 설교하는 여러분이 어찌하여 도둑질을 합니까? 알마나 감쪽같은지요. 간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상숭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서도 여러분은 하나님과 그분의 법에 대해 온갖 유창한 언변을 늘어놓으며 용케도 잘 빠져나갑니다. 이것은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닙니다. '너희 유대인들 때문에 이방이들에게서 하나님이 욕을 먹는다'는 성경 구절도 있듯이 말입니다. 

 

 유대인이라 불리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하며, 맹인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둠에 있는 자의 빛이요.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모본을 가진 자로서 어리석은 자의 교사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둑질하지 말라 선포하는 네가 도둑질하느냐.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전 물건을 도둑질하느냐. 율법을 자랑하는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율법을 하나님보다 의지함이 하나님을 욕되게 한다는 사실을 바울은 유대인들에게 강하게 말하고 있다. 완전한 신학과 종교적인 행위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순종되어지고 믿음으로 따르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주님을 대적하게 된다.

 유대인들이 스스로 믿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선한 것을 분별할 줄 알며, 인도하고, 율법의 지식과 모본을 가졌으며, 교사이며 선생인 마치 하나님의 완전한 것을 드러내며 인도하는 선생으로 바울은 말하고 있다. 

 유대인들은 스스로가 율법에 정통하기에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그렇게 행하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알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행하지도 못했다. 그들은 하나님을 종교로만 전락시키고 말았다. 그들은 외식하는 자들이었다. 생명이 없고 진실된 말씀이 없었다. 그들의 전통만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기준이 되었다. 

 

  또한 우리는 이런 질문을 우리에게 할 수 있게 한다. 

 나는 나를 가르치고 있는가? 내가 행하고 있는 진리를 가르치는가? 하나님을 의지하며 가르치는가 아니면 내가 가진 지식을 의지하며 가르치는가?  우리는 가르칠 수 있으면 나는 그것을 행하고 있다고 착각 속에 살 수 있다. 

 

 우리는 말씀 안에 하나님의 뜻이 계시되어지기까지 씨름하며 생명으로 가기까지 주님 앞에 머물러야 한다. 우리가 알고 행하는 것만의 종교생활로 머무는 것은 외식하는 행동이다. 주님이 나를 가르치시도록 나는 주님께 날마다 드려져야 한다. 주님이 통치하실 때에만 진정한 하나님의 뜻을 우리의 삶에서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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