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바친 가정 (고린도전서 16:15~18)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스데바나의 가정은 아가야에서 맺은 첫 열매요, 성도들을 섬기는 일에 몸을 바친 가정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이런 사람들에게 순종하십시요. 그리고 또 그들과 더불어 일하며 함께 수고하는 각 사람에게 순종하십시요.
나는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가 온 것을 기뻐합니다. 그것은, 여러분을 만나지 못해서 생긴 아쉬움을, 이 사람들이 채워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들은 나의 마음과 여러분의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사람들을 알아주어야 합니다.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의 가정은 정말 헌신된 가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가정들은 바울과 같이 성도들을 섬기는 일에 몸을 바쳐서 헌신한 가정이었습니다. 이들은 바울과 함께 동역하는 사역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따랐던 가정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가정보다 성도들을 세우기에 헌신함으로 많은 이들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위로와 능력이 넘쳤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목회자 가정에서 자라면서 이런 귀한 분들을 종종 보곤 했습니다. 목사님 가정 뿐만 아니라, 다른 가정들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며 섬기는 가정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이런 분들이 있어서 교회는 세워지고 하나님의 나라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런 가정들은 정말이지 목사님이나 리더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는 말이 맞는 말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일을 이해하며 묵묵히 섬기는 이분들이야 말로 가장 귀한 분들이었습니다.
스데바나와 브드나도도 이런 가정이었음에 의심하지 않습니다. 마땅히 성경에 기록되어야 할 이름들이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하나님의 나라를 보며 하나님과 성도들을 섬기는 가정들이 많이 일어나길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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