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 (창세기 22:1~3)
이런 일이 있은지 얼마 뒤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해 보시려고, 그를 부르셨다. ‘아브라함아’하고 부르시니, 아브라함은 ‘예, 여기에 있습니다.’하고 대답하였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너희 아들, 네가 사랑하는 외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에게 일러주는 산에서 그를 번제물로 바쳐라.’
아브라함이 다음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나귀의 등에 안장을 얹었다. 그는 두 종과 아들 이삭에게도 길을 떠날 준비를 시켰다. 번제에 쓸 장작을 다 쪼개어 가지고서, 그는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신 그 곳으로 길을 떠났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외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시험을 하십니다. 사람을 번제 제사로 드리는 것은 이방 신들이 어린 여자아이들을 잡아 바치는 미신적인 행위임을 볼 때, 하나님이 이런 미신적인 행동을 아브라함에게 요구하셨다는 것은 굉장한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아브라함은 이런 하나님답지 않은 요구들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자신의 아들을 드리는 것에 대한 시험에 직면해야만 했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순종의 시험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것을 보기 원하셨습니다.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드리라고 시험하실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따라감에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들이 우리에게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은 우상이라고 정의하십니다. 우상 숭배는 다른 것이 아니라 마음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우리 삶에서 반드시 확인해 보십니다.
우리가 성공, 명예, 돈, 자녀들을 사랑함이 하나님보다 더 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 마음을 보시고 그것들을 번제로 드리는 순종을 보십니다.
이 사랑을 드린 아브라함은 특별한 하나님의 이름을 알게 됩니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입니다. 주님의 산에서 준비될 것이다. 라는 의미의 하나님이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순종하여 사랑하는 것들을 하나님께 드림으로만 받을 수 있는 하나님이 준비하심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서 우리가 준비할 수 없는 영역을 하나님은 준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은 미래의 일에 많은 근심과 걱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을 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그 일들을 가지고 나에게 번제로 드려라. 라고 도전하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함이 삶으로 드리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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