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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들음에서 (신명기 10:1~11)

jeremy kim Articles/토라포션 -신명기

by jeremy_kim_78 2020. 8. 6. 00:03

본문

1.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다듬어 가지고 산에 올라 내게로 나아오고 또 나무궤 하나를 만들라

2.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쓴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너는 그것을 그 궤에 넣으라 하시기로

3. 내가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고 처음 것과 같은 돌판 둘을 다듬어 손에 들고 산에 오르매

4. 여호와께서 그 총회 날에 산 위 불 가운데에서 너희에게 이르신 십계명을 처음과 같이 그 판에 쓰시고 그것을 내게 주시기로

5. 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서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그 판을 내가 만든 궤에 넣었더니 지금까지 있느니라

6. (이스라엘 자손이 브에롯 브네야아간에서 길을 떠나 모세라에 이르러 아론이 거기서 죽어 장사되었고 그의 아들 엘르아살이 그를 이어 제사장의 직임을 행하였으며

7. 또 거기를 떠나 굿고다에 이르고 굿고다를 떠나 욧바다에 이른즉 그 땅에는 시내가 많았으며

8. 그 때에 여호와께서 레위 지파를 구별하여 여호와의 언약 궤를 메게 하며 여호와 앞에 서서 그를 섬기며 또 여호와의 이름을 축복하게 하셨으니 그 일은 오늘까지 이르느니라

9. 그러므로 레위는 그의 형제 중에 분깃이 없으며 기업이 없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 같이 여호와가 그의 기업이시니라)

10. 내가 처음과 같이 사십 주 사십 야를 산에 머물렀고 그 때에도 여호와께서 내 말을 들으사 너를 참아 멸하지 아니하시고

1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서 백성보다 먼저 길을 떠나라 내가 그들에게 주리라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에 그들이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하셨느니라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과 언약을 다시 받는 사건을 언급합니다.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다시 허락하신 것은 주님의 마음의 열정이었습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보는 것은 그것에 대해 듣는 것보다 더 명확하고 강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힘과 명확성은 그것을 보는 사람이 아니라 보이는 것에 기인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보는 사람은 여전히 그것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무언가 듣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 안에 감정과 의지를 자극하고 자신이 듣고자 하는 것에 민감하게 만들게 됩니다. 그러면 그 내면의 영혼 안에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은 십계명을 다시 모세를 통해 주심으로 내면 안에 변화를 일으키시기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들의 마음안에 들을 수 있는 마음의 태도들을 만드시기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주신 십계명은 다시 본다고 알 수 있는 것이 아닌, 들을 수 있는 마음의 태도 안에서 그들이 받아 들일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렇게 훈련되었고 주님의 마음을 귀 기울이는 훈련을 하나님의 계명을 통해서 듣게 된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을 사랑하는 방법을 그의 계명을 마음에 새기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신명기 6:4~6)

 

  우리가 듣고자 하는 것은 우리 안에 사랑으로 마음에 새겨지게 됩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그분의 계명을 우리 마음에 두시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명을 마음에 새기도록 명하신다면 그것에 대한 지불 책임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계명을 간직한 자들에게 주님이 책임지시는 크기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책임과 보상이지만 주님은 이것을 감당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반면에 우리에게 명령하신 계명에 대해 하나님은 스스로 계명을 지키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계명들을 완성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계명들을 어기며 이 땅에서 사역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율법 안에서 온전함을 이루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거룩한 초대인 것입니다. 우리는 행위구원을 이루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듣기 원하는 자녀들에게 그분의 법을 허락하심을 알기 원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할 때, 주님은 그분의 말씀을 허락하십니다. 그 말씀에 순종하는 인생이 되도록 하나님은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마음에 귀 기울이며,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사모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주시고 내 마음에 새겨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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