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후 작은 죄의 유혹 (민 31:15~16)
민수기 31:15~16
모세가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왜 여자들을 살려 두었소?’ 이 여자들은 발람의 꾀를 쫓아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브올에서 여호와께 반역하도록 만든 사람들이오. 그때에 끔찍한 병이 여호와의 백성을 치지 않았소?
모세는 이스라엘 군대가 미디안 사람들과 싸우고 승리 한 후에, 미디안 여자들을 죽이지 않았던 것에 대해 발람의 꾀를 따르던 사람들은 남여를 막론하고 죽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발람의 뜻을 따랐던 사람들은 모두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그런데 전쟁후 미디안 여자들을 남겨둔 것은 발람의 죄를 계속 이스라엘에 들어오게 하는 통로가 됨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큰 승리가 있은 후에 죄를 볼 때, ‘이정도는 괜찮겠지’ 라는 생각은 교만한 생각입니다. 하지만 죄는 아주 작은 통로로 들어옵니다. 별것 아닌 것으로 들어옵니다. 죄는 작은 유혹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모세는 이것을 잘 알았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누룩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신 것이 이런 의미입니다. 특히 큰 승리 후에는 작은 것을 쉽게 생각하게 됩니다. 죄는 작은 유혹일 때, 더 승리하기 쉽습니다. 우리 삶에 죄를 허용할 때, 사단은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우리의 삶을 파괴합니다.
죄는 우리의 삶에서 끊어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죄를 사해주시고, 또한 죄의 결박들을 사해주신 것은 우리가 이제는 죄와 싸우기까지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모세는 이렇게 완전히 죄에서 승리하는 삶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죄에 대해서 우리는 완전한 승리이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길이 열렸습니다. 예수님만이 이 죄에서 승리하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죄에 대해서 승리하는 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삶에 작은 죄의 유혹들이 들어오는 것과 담대히 싸우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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