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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마음 (빌2:5~8)

김정배목사 설교/빌립보서

by jeremy_kim_78 2023. 6. 26. 19:48

본문

 2 : 5 ~ 8             예수님의 마음

 

 

빌립보서의 요절은 4:4이요  총주제는?기쁨이 넘치는 그리스도인이다. 1 기쁨이 넘치는 그리스도인의 인생관이요, 2장은 기쁨이 넘치는 그리스도인의 인격이다. 지난 수요일은 기쁨이 넘치는 그리스도인의 인격 8가지를 말씀 드렸다

 

  오늘은 본문을 중심으로 기쁨이 넘치는 그리스도인의 인격으로  예수님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만 가지면 성숙하고 완벽한 인경을 가춘 것이다. 7~8절은 그리스도의 비하의 신분(낮아지심) 9~11절은 그리스도의 승귀의 신분이다. 여기에 조직신학의 요소가 다 있다. 6은 선재설, 7~8절은 성육신, 8절은 십자가 수난, 9은 부활과 승천, 10~11절은 예수님의 그리스도 되심을 가르치고 있다. 조직신학의 신론과 인간론과 기독론과 구원론과 내세론까지 다 나타나고 있다. 5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어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5절은 2장의 요절이다. 외우라. 인사/예수님의 마음을 가집시다!  

   

6, 예수님은 마음은 자기를 비우신 마음이다.  

7절에 자기를 비워라는 대목이다. 누구든지 자기를 비우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하늘의 별따기이다. 3대 가장 어려운 것은? 별따기 스님 머리에 핀 꽂기 정치인 입막...? 믿거나 말거나...또 하나 자기를 비우기이다.  

   예수님도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고 했다.

예수님은 성자 하나님으로서 나시기 전부터 하나님으로 존재하셨다. 이것이 예수님의 선재설이다. 이것을 몰랐던 바리새인들은 참람하도다 십자가에 해당된다고 외쳤다. 그런데 하나님으로서의 특권을 모두 버렸다는 것이다. 이것은 엄청난 희생이다. 예수님의 마음은 자기를 비우고 낮추시는 마음이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다. 1:1, 1:15 의하면 만물이 있기 전에 하나님으로 계셨다 1:3, 1:16에 의하면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 예수님이다.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다고 했다. 또한 예수님은 만물을 다스리시고 계신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리를 다 비웠다는 것이다.  

      7, 예수님의 마음은 종의 마음이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심을 일명 성육신 이라 부른다. 이날이 성탄절이다. 7:14과 마1:23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라고 하셨다. 이유는 하나님이 인간과 함께 하시기 위해서였다. 여기 종의 형체란? δουλs로서 노예, 일꾼으로 번역되며 자기를 비우시고 섬기려 오신 예수님의 신분이다. 10:45에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하고 자기의 몸을 대속물로 주려하심이라고 하였다. “나는 당신의 종입니다를 고백하라.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다는 것은 진리 중에 진리이다. 이를 신학에서는 人子라고 하는데 7:13에도 예언된 것이다. 예수님은 참 사람이시다. 사람으로서의 모든 기질을 가지신 것을 가리킨다. 먹어야 하고, 마셔야 하고, 잠을 자야 하고, 피곤을 느끼시고, 아픔도 아신다. 그래서 피곤하셔서 고물을 베고 주무시기도 하셨으며 십자가를 놓고 고민도, 괴로워하시기도 하셨다.

   우리와 꼭 같은 성정을 가지시고도 모두 감당하셨다. 우리도 눈이 피곤하고 곤하고 괴로워도 주를 위해 십자가를 져야 한다.

    8, 예수님의 마음은 죽음으로 십자가를 지는 마음이다.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왜 사람이 되셨는가? 사람을 대표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기 위해서이다. 죽기위해서 오셨다. 십자가에 죽는 것이 그분의 사명이다. 우리 신자의 마음 가짐도 십자가 죽음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너무 살려고 하니까 살지도 못하고 죽는다. 예수님은 죽이기 위해서 죽은 것이 아니라 살리기 위해서 죽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죽음은 정말 보람있고 멋있는 죽음이다. 그래서 십자가가 무한한 영광이 되는 것이다.

  우리도 이 진리를 믿고 내가 십자가 지고 죽으면 교회도 살리고 사람도 살리고 나도 살고 가문도 살리고 기업도, 나라도 살린다. 이런 진리는 아무나 받아들이지 못한다.  십자가 진리를 체험한 성숙한 신자만이 할 수 있다.

  십자가 없이 예수 믿으려하지 말라.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조선초기 황희 정승과 함께 유명한 재상이 맹사성이다. 고향에서 쉬면서 낚시를 하는데 깔끔한 선비가 와서 나를 업고 강을 건너게 해 달라고 하여 그러자고 업고 건네 주며 어디 가느냐니? 맹사성에게 벼슬을 부탁하러 가는 길이라고 했다. 내가 맹사성이라오 하니 기급을 하고 도망갔다 참된 제자는 십자가 지고 섬기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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