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1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헬라인과 로마인들은 다른 무엇보다도 강제 노역을 혐오했다. 그들은 충성스러운 시민이 지녀야 할 덕목의 표현으로서 자발적으로 정부에 봉사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았다. 반면에 강제 노역은 자유의 상실을 의미했고, 개인의 자유를 상실하는 것은 개인의 존엄성을 상실하는 것이었다. 이와 비슷하게 유대문화에서 doulos라는 말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한 것이나, 라반의 배신으로 인한 야곱의 노역과 같은 불법적이거나 부조리한 봉사를 의미했다. 아무도 그 사람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한 doulos라는 명칭을 원하지 않는 게 당연했다. 바울은 '종'이라는 명칭에 다른 명칭 두개를 덧붙여 자기를 소개한다. 첫째, ..
jeremy kim Articles/로마서
2014. 2. 4.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