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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1

jeremy kim Articles/로마서

by jeremy_kim_78 2014. 2. 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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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헬라인과 로마인들은 다른 무엇보다도 강제 노역을 혐오했다. 그들은 충성스러운 시민이 지녀야 할 덕목의 표현으로서 자발적으로 정부에 봉사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았다. 반면에 강제 노역은 자유의 상실을 의미했고, 개인의 자유를 상실하는 것은 개인의 존엄성을 상실하는 것이었다. 이와 비슷하게 유대문화에서 doulos라는 말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한 것이나, 라반의 배신으로 인한 야곱의 노역과 같은 불법적이거나 부조리한 봉사를 의미했다. 아무도 그 사람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한 doulos라는 명칭을 원하지 않는 게 당연했다. 

 바울은 '종'이라는 명칭에 다른 명칭 두개를 덧붙여 자기를 소개한다. 첫째, 그는 하나님께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다. '사도'란 파송한 사람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파송된 사람을 일컬었다. 사도는 특사였다. 바울은 교육받은 정도나 인격이나 특별 계시가 아니라 그를 보내신 자의 명령에 근거한 권위를 주장한다. - (반대 의견: 사도의 정체성은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만난 예수님의 특별 계시에 의해 근거한다. 왜냐하면 사도의 의미중 예수님을 본자에 대한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바울은 예수님을 직접 본 것이 아닌 특별 계시라고 말하는 계시 안에서 예수님을 보았다.- 역자 주)

 그의 권위는 오직 하나님 한 분에게서 나온 것이다. 

 둘째, 바울은 복음을 가르치고 전파하기 위해 '택정함'을 입었다고 썼다. 헬라어 단어 'aphorizo'로 분리하다, 또는 보존하다.라는 뜻이다. 

 (찰스 스윈돌)

 

 예수 그리스도의 종- 헬라 원어에서 '종'이란 말은 둘로스인데, 로마시대에는 종이라고 하면 주인에게 일종의 가구와 같았다. 바울이 자신을 가리켜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하였으니 이것은 이 책의 첫 머리에 있어서 자기는 오직 예수님을 절대 복종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 복종은 은혜로 되는 것이다. 

  클레로스: 그리스도께서 무서운 죽음의 세력에서 그의 피로 바울을 구원하셔서 그의 것으로 삼으신 은혜로 되어진 것. 

 이 은혜는 클레로스라고 하는 하나님의 모든 참된 종들이 이 클레로스의 경험을 가졌던 것이다. 바울은 특히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 이것을 받았다. 

 복음- 이 말의 헬라 원어 '앙겔리온'은 좋은 소식을 의미한다. 메시야를 보내셔서 그 백성을 구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 성취는 참으로 좋은 소식이다. 이 약속의 성취 방식은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사람의 형상을 입으시고 이 세상에 오셔서 죽으셨다가 다시 사신 그것이다. 

 택정함을 입었으니- 헬라 원어로 '아포리메노스' '갈라 놓음이 되었다'는 뜻이다. 이것은 그의 나기 전에 사도로 거룩히 구별함이 된 것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이렇게 세움이 되어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종은, 1)교만할 수 없고 2)하나님의 대리자이며 3)오직 보내신 자의 뜻을 성취하려 노력할 뿐이며

4) 두려워 할 것도 없고 염려할 것도 없이 보내신 자의 권능을 의로할 것이며 5)조심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도록 의롭게 살아야 한다.

(호크마)

 

 

 

 

 

 

제목: 사도의 부르심

연구 노트:

 예수 그리스도의 종:  1) 클레로스의 경험으로 인한 거듭남의 고백: 클레로스 

                                      2)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열정적 반응인 순종과 헌신

 복음: 앙겔리온- 좋은 소식 

           이 세상에서 진정으로 가장 좋은 소식은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아 되심이다. 우리를 위한 십자가와 부활 다시오셔서 영원히 우리와 함께 다스리는

           예수님의 신부됨의 친밀함과 권세와 능력과 부와 지혜의 소식이다. 

 사도: 파송한 사람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파송된 사람, 특사

 택정함: 아포리메노스- 갈라 놓음이 되었다. 분리하다. 보존하다. - 나기 전에 거룩히 구별함이 된 것을 가리킨다. 

 

 

 저널:

  바울은 처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소개한다. 바울이 고백한 종에 의미는 세상적인 것을 넘어서는 의미를 포함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됨에 대한 진리가 풀어질 때 이해하기 힘든 것은 또 어떻게 예수님의 종이 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일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1) 겸손함의 자리 

 바울은 자기 자신을 어떠한 사람보다도 낮은 자리, 겸손한 자리로 가는 것에 대한 진리를 알았다. 예수님께서 높은 자리에 앉기 위헤서는 낮은 자리에 앉으라는 말씀을 이해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종이라는 의미는 자신이 겸손하게 그 자리를 진심으로 원함을 드러낸다.

 2) 거듭남의 고백

 클레로스: 그리스도께서 무서운 죽음의 세력에서 그의 피로 바울을 구원하셔서 그의 것으로 삼으신 은혜로 되는 것.

 그의 클레로스의 거듭남은 다메섹 도상으로 가는 길에 일어난다. 그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킨 이 사건은 그가 믿고 있었던 하나님에 대한 관점을 송두리채 뒤바꿔 버린다. 그는 예수님의 가치와 사랑을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고 하나님의 열정을 예수님을 통해서 전달 받을 수 있었다. 그렇게 예수님의 사랑과 열정에 그의 삶이 휩싸여 버렸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종의 아름다움을 보았다. 예수님을 만난 자들만이 할 수 있는 고백은 '주님이 나의 주인(Lord)이십니다. 나는 당신의 종입니다'라는 고백이다.  이 종은 세상에서 말하는 가장 낮은 자리의 의미를 포함하지만 예수님이 가장 사랑하시는 정체성 또한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한다. 이 의미는 세상에서 바라보는 종의 의미를 넘어서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셨던 사랑의 방식을 바울도 또한 예수님께 드리고자 하는 마음이다.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주신 사랑의 방식과 열정으로 우리의 마음에서 반응되어지길 원하신다. 

 3)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열정적 반응인 순종과 헌신

 바울은 예수님의 사랑으로 인한 삶의 관점과 가치관의 변화를 경험했다. 그의 열정을 올바른 방향으로 전환시킨 예수님의 방문은 그의 열정을 올바른 방향으로 드리도록 그 길을 인도하신 주님의 사랑이다. 그의 열정은 더욱 증가되었고 죽음도 그의 열정을 막을 수 없다고 바울은 말한다. 예수님 한분을 향한 진실된 사랑의 모습, 순종과 헌신을 드림에 대한 고백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복음: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진정한 생명은 예수님이 이 땅에서 이루신 사랑을 이해하는데 있다. 예수님의 사랑은 우리를 죽음에서 생명으로 인도할 모든 것이 된다. 이 사랑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의미하며 십자가는 다시 오실 때 이 땅에서 확증될 주님의 심판이 될 것이다. 

 

사도: 

 사도의 의미는 보내심을 받은 자의 의미가 있다. 바울은 12사도 안에 들지 않았지만 자신을 사도로 소개한다. 이 말은 바울 또한 다메섹 도상으로 가는 길에서 예수님과 대면 했음을 증거하고 있는 말이며, 그가 예수님으로 부터 권세와 명령들을 위임 받았음을 의미한다. 자신의 세상적인 지위나 학식를 권위로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권위를 가장 높은 권위로 두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택정함:

 그가 알기도 전에 이미 죄인 이었을 때, 예수님께서 예비하심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의 사랑과 계획은 충동적이거나 순간 순간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그분의 사랑은 창세전에 계획하셨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나중이시며 영원하심 안에서 모든 것을 알고 계획하신 분이시다. 주님의 사랑과 진리는 영원히 동일하다. 또한 그 계획을 절대 실패 하지 않는 분이시다. 예수님의 사랑은 어제와 비교 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을 오늘 창세전에 준비하셨고 내일 일어날 더 놀라운 영광을 계획해 놓으셨다. 이전 영광보다 큰 나중 영광은 우리의 삶에 예비 되어 있으며, 주님의 사랑을 영원히 알아가도 그분의 사랑을 다 이해할 수 없는, 언제나 그 안에서 끊어지지 않은 생명을 공급해 주실 수 있는 분이시다. 

 바울을 향한 예수님의 택하심은 온전히 주님의 은혜이며 은총이다. 이것은 우리가 어떠한 것을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닌 주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으로 인해 약속되어진 말씀이다. 

 

 

 

 기도:

 

 예수님이 저를 사랑하시는 그 열정에 저도 동일하게 반응하기 원합니다. 주님이 나를 부르시는 부르심이 나의 정체성이 되기 원합니다. 또한 이 세상에 살 동안 주님의 부르심에 헌신하며 겸손하며 복음의 능력을 선포하는 자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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