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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인가? 소망인가? (민수기 13:25~33)

jeremy kim Articles/토라포션 - 민수기

by jeremy_kim_78 2020. 6. 15. 22:57

본문

 

사십일 동안 땅을 정탐하기를 마치고 돌아와, 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보고하고 그 땅의 과일을 보이고,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주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주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가에 거주하더이다.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민수기 13:25~33)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각 지파별로 지혜롭고 명철한 능력있는 12명을 선발하여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결과 발표가 있는 본문의 내용입니다. 결과적으로 여호수아와 갈렙은 여호와를 의지하며 싸우러 올라가자 말하고 있지만, 그 외에는 모두 두려움을 느끼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는 하나님이 약속의 땅을 보여주시며 왜 이들이 정탐할 수 있도록 허락하셨는지를 생각해 본다면, 하나님은 무엇을 원하셨을까?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이 정탐을 하도록 허락하신 이유는 그들이 가나안 땅에서 네피림을 보고도 싸울 수 있는 군대로 상장하기 원하셨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하나님께서 모든 싸움의 주관자 되셨다면, 가나안 땅에서는 하나님과 협력해서 싸우는 방법을 익혀야만 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전략적이고 지혜롭게 움직이고 싸우는 주님과의 더 깊은 연합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보여주시며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나게 하실 뿐 아니라, 그 땅을 주시는 능력의 주님을 붙들게 하시기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원망과 불평에서 소망의 하나님의 마음을 이스라엘에게 주기 원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과 부르심 안에서 걸어갈 때, 반드시 네피림 자손들과 같은 거인들을 보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두가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인가? 아니면 소망인가? 

 

 두려움을 느꼈던 10명의 정탐꾼들은 네피림 자손의 거대한 신장만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거인을 보게되는 순간 두려움이 순간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그렇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동일한 거인들을 보았음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더욱 담대히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았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두려움을 정의 내린다면, 두려움은 어느 때라도 나쁜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거짓된 신념임을 알아야 합니다. 두려움으로 사는 것은 인생의 결과가 아니라 선택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두려움은 매우 주관적인 것이고 우리의 마음의 결정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두려움으로 살아가지 않기 원하십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두려움으로 훈련시키시지 않으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

 

 하나님은 우리가 성장하기 원하십니다. 두려움에서 믿음으로 결정하며 반응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 원하시기 때문에, 네피림 자손들과 같은 거인들을 세상에서 보게 하실 때가 있으신 것입니다. 우리는 패배의 시즌으로 살아가도록 부르심을 받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모든 장애물들을 통과할 수 있는 능력을 복음 안에서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능력은 다이나마이트와 같은 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두려움 없는 삶은 의도적인 것이고, 모든 믿는 자들이 따라야하는 천국의 개념입니다. 

 

 승리의 열쇠는 간단합니다. 바로 믿음의 창시자이신 예수님 안으로 들어갈 때 우리는 승리하게 됩니다. 이 믿음을 일으키는 돌파를 붙잡기 위해서는 훈련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가장 용감한 사람들만이 승리의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가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약속에 초점을 맞추어 소망의 입술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주님의 약속의 진리를 묵상하며, 약속과 관련된 성경말씀을 선포함으로 두려움에서 자유케 되어질 수 있습니다. 다음 구절들을 두려움 앞에서 선포하며 소망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훈련들을 삶에서 경험되어지길 소망해 봅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이사야 60:1~3)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여호수아 1:6~7)

 

 

기도: 주님 내 안에 두려움에서 자유케 되어지는 주님의 약속을 붙듭니다. 주님의 빛된 삶을 나타내는 승리가 내 안에 넘치길 원합니다. 강하고 담대케 하시고 주님만을 따르며 동행하는 믿음의 군대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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