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3:1~2
그렇다면 유대인인 것과 아닌 것, 다시 말해 하나님의 길에 대해 훈련받은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사실,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그런 차이는 아닙니다.
우선, 유대인들에게는 하나님의 계시, 곧 성경을 기록하고 보존할 책임이 맡겨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유대인들 중 일부가 자신의 임무를 저버렸던 것은 사실이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저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메시지 성경)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개역개정 성경)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부여하신 책임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보존하는 것이다. 그들에게 주어진 토라의 말씀과 율법들은 유대인들만이 가지고 있는 하나님께서 주신 고유의 책임이다. 그렇기에 그들은 토라의 말씀을 보존할 뿐 아니라 삶으로써 말씀을 가지고 있어야 했다. 그들이 그렇게 자신의 몸과 자녀들, 나라적으로 토라의 메시지를 실천하는 이유는 이 이유 때문이다. 그렇기에 지금도 유대인들은 토라를 지키며 살아갈 책임이 여전히 있다.
유대인들이 토라를 보존하는 것은 그들의 가정에서 삶으로 본존함을 의미한다. 그렇게 성경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그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책임이라고 느끼기 때문이며 이것은 올바른 관점이다. 이것은 유대인들에게 주어진 율법을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드러내시며 우리의 삶에서 실제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함일 것이다.
그렇지만 이 율법에 관해 오해한 사람들이 있는데, 유대인들과 같이 이런 율법들을 지켜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유대인에 관한 탁월한 교육과 삶을 배우기 위해서는 유대인들과 같이 토라의 내용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방인인 우리에게 이런 율법의 멍애를 스스로 매는 자가 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한 권한과 책임이 아니다. 겸손한 것도 아니며 지혜로운 것도 아니다. 유대인들이 감당해야할 일들이 있는가하면 이방인인 우리들이 감당하고 책임져야 할 일들이 있다.
예를들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이루어가는 예수님의 열정은 이방인들에게 더 많이 계시되어진 부분들이다. 우리는 이런 승리하는 교회의 권세와 책임들을 유대인들에게 보여야 하며 또한 유대인들이 책임지는 부분들에대해 겸손한 마음으로 중보하며 연합되길 기도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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