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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불 (민수기 8:1~3)

jeremy kim Articles/토라포션 - 민수기

by jeremy_kim_78 2020. 6. 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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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8:1~3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론에게 말하여 이르라 등불을 켤 때에는 일곱등잔을 등잔대 앞으로 비추게 할지니라 하시매 아론이 그리하여 등불을 등잔대 앞으로 비추도록 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하나님은 모세에게 메노라의 불을 켜고 비추라고 명령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일곱등잔은 '메노라'인데 이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메노라는 특별히 일곱등잔으로 좌우에 세 가지로 연결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메노라를 통해서 예수그리스도의 빛되심과 우리가 세상의 빛으로 나아갈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특별히 메노라(촛대)의 불은 성령의 사역이신 교회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촛대는 일곱 교회라. (요한계시록 1:20)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들은 성령님의 불로 타오르며 세상 가운데 빛된 삶을 살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세상에 유일한 빛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고 교회는 이 빛을 드러내는 통로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축복하시는 통로는 교회를 통해서 예수그리스도를 알게됨으로 보게 됩니다.

 

 또한 메노라는 그 앞을 비추게 되는데 메노라 앞에는 진설병이 놓여있는 떡 상을 비추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비추는 사역을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말씀으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의 빛을 비춰주시는 분이십니다. 메노라는 성경의 말씀을 비추는 역할을 하는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비춤을 받은 말씀을 통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떡을 먹게되고 그리스도의 몸으로 하나가 되는 부르심에 나아가게 됩니다. 말씀을 볼때 말씀을 들을 때, 성령님의 비춤이 있기를 기도하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성령님께서 인도하시지 않는다면 말씀은 죽어있는 문자로만 다가 올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불이 타오를 때에는 말씀이 생명이 되며, 꿀과 같이 달콤한 말씀으로, 생명수와 같이 시원케하는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됩니다. 

 

 

또한 메노라를 설명할 때, 하나님의 일곱 영으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요한계시록 1:4)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이사야 11:1~2)


 일곱영은 하나님이 다른 분이라는 뜻이 아니라, 성령님의 7가지 방면으로 역사하신다는 뜻을 의미합니다. 일곱영은 여호와의 영, 지혜의 영, 총명의 영, 모략의 영, 재능의 영, 지식의 영,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을 말합니다. 이 영은 곧 예수 그리스도께 부어졌던 영을 말합니다. 성령님이 비둘기 같이 예수님께 임하셨을 때, 이사야의 말씀이 성취되었음을 확증하는 말씀인 것입니다. 또한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는 성령 충만함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에베소서 5:18)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예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기 위해, 사단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게 위해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메노라의 불을 밝히는 명령이 우리에게도 주어진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말씀이신 예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어가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성령의 불이 우리 안에 뜨겁게 타오르게 원합니다. 거룩하신 주님의 말씀이 비춰지게 하시고 예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은혜가 넘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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