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의 이유 -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의 건축을 위해 (출애굽기 35:30~36:2)

 

30.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31.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32. 금과 은과 놋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고안하게 하시며

33. 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기는 여러 가지 정교한 일을 하게 하셨고

34. 또 그와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감동시키사 가르치게 하시며

35. 지혜로운 마음을 그들에게 충만하게 하사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조각하는 일과 세공하는 일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수 놓는 일과 짜는 일과 그 외에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고 정교한 일을 고안하게 하셨느니라

1.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신 자들은 모두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2. 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모으시며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명령에 대해 말씀하실 때, 명령과 사랑은 같은 마음에서 나온 것임을 알려주셨습니다.

 

 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마가복음 12:28~31)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율법의 명령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명령임을 말씀하셨습니다. 다시말해 하나님의 명령은 사랑으로 인해 주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것은 사랑과 함께 가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영이 브살렐과 오홀리압에 충만하게 하심으로 성전을 지어가게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이사야 11:1~2의 말씀과 같이 우리에게 성령 충만함으로 나타내셨습니다.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니리 (이사야 11:1~2)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임하셔서 성령의 충만함으로 능력을 부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능력을 받아야 하는 이유는 주님의 성전을 세워가기 위함입니다. 주님은 우리 안에 주님의 성전을 세워가시며 우리에게 여호와의 크신 성령의 능력과 권능으로 나타내시는 분이십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고린도전서 6:19)

 

하나님은 여호와의 영으로 나타나는 아버지의 마음과 주님의 친밀함으로 인도하십니다. 주님의 영은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서 충만케 하십니다. 하나님은 긍휼과 자비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우리를 회개하게 하시는 자비하신 하나님의 능력은 성령의 충만함으로 이끄시기에 능력이 크신 분이십니다.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로마서 2:4)

 

하나님은 우리에게 여호와의 영을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같이 부으셔서 성령 충만함으로 주님의 성소를 지어가게 하십니다. 주님께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기 원합니다. 주님의 성소가 지어져가며 주님이 영원히 거하시는 처소가 되는 은혜가 부어지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거룩한 처소,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전이 되게 하소서. 성령의 충만함 내 안에 타오르는 불이 일어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