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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하고 겸손한 자들을 찾으시는 하나님 (출애굽기 32:7~14)

jeremy kim Articles/토라포션 - 출애굽기

by jeremy_kim_78 2021. 3. 2. 15:24

본문

 

 

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8.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길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예배하며 그것에게 제물을 드리며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하였도다

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뻣뻣한 백성이로다

10. 그런즉 내가 하는 대로 두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를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11. 모세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12. 어찌하여 애굽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가 자기의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는 악한 의도로 인도해 내었다고 말하게 하시려 하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13.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주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14.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금송아지 우상숭배의 사건을 보시고, 자신의 백성이 아닌 모세의 백성이라고 명하십니다. 이 말은 내가 더이상 이스라엘을 이끌지 않을 것이다. 함께가지 않을 것이다. 내가 이 백성을 버리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7절)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버리시고 모세 한사람을 통해서 다시 나라를 세우고 일으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즉 내가 하는 대로 두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를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출애굽기 32:9~10)

 

 하나님은 우상숭배에 대한 분노와 심판을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왜 이렇게 하나님이 분노하셨을까요? 우상숭배의 이유안에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분노하신 이유를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님은 우상숭배의 행위에 대해 실망하신 것보다 이스라엘의 태도에 대해 분노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뻣뻣한 백성이로다 (9절)

 

 하나님의 분노는 이스라엘의 목이 뻣뻣함을 보시고 일어나셨습니다. 목이 뻣뻣하다는 것은 '고집이 세다. 사악하다. 완고하다'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겸손한 백성이 되기 원하셨습니다. 그분의 말씀에 겸손히 은혜를 받는 백성이 되기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는 인생이 되기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행동의 잘못보다 태도의 잘못을 더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분임을 알아야 합니다. 왜 행동보다 태도에 하나님은 더 초점을 맞추실까요? 태도의 결함은 우리 안에 있는 신성의 이미지를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성품은 하나님의 이미지를 담는 그릇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은 겸손을 배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태복음 11:29)

 

 하나님이 원하셨던 것은 겸손한 마음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의 죄로 인해 분노하시고 진멸하시려는 것 이전에, 이스라엘의 거만하고 고집스러운 태도 때문에 하나님은 분노하셨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죄인임을 고백한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로마서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여기서 모든 사람은 말그대로 인류의 모든사람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우리도 포함됩니다. 우리는 모두 죄를 범한 사람입니다. 우리도 죄를 지은 죄인입니다. 죄를 지은, 죄악가운데 거한, 죄의 행위를 한, 죄의 마음을 가진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인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죄인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2:17)

 

모든 사람이 죄인인데, 그럼누가 구원받게 되는 것일까요.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로마서 10:9)

 

 겸손히 예수님이 나를 죽음 가운데서 살리실 것을 믿는 자에게 구원이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겸손함을 보기 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죄인이며 구원의 하나님이 필요합니다.라고 겸손히 회개하며 나오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겸손히 주님의 구원을 바라며 나오는 자들을 찾으시는 것입니다. 나의 구원이 주님께 있습니다. 나를 구원하소서. 나를 죽음에서 구원하셔서 부활생명으로 살게하소서. 라고 고백하는 인생이 되어지길 원합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들을 찾으십니다. 우리의 의로 주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의인은 주님의 보혈로 덮인 자들을 의인이라 칭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의인의 상태라 불러주시는 칭함입니다. 겸손히 주님의 은혜 아래 있는 인생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기위해 그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를 바라보며 겸손히 주님께 나아가길 원합니다. 내 안에 목이 뻣뻣한 고집들을 제거하시고 겸손케 하실 주님을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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