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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브니엘에서 하나님께 축복받다. (창세기 32:13~32)

jeremy kim Articles/말씀묵상

by jeremy_kim_78 2016. 7. 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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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브니엘에서 하나님께 축복받다. (창세기 32:13~32)

 

야곱은 브니엘에서 하나님과 씨름하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간을 보냅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오십니다. (24절) 그리고 씨름하며 야곱이 하나님께 항복하는 축복을 허락하십니다. 외적으로는 야곱이 하나님을 이긴 것처럼 보이지만 (28절) 내적으로는 야곱이 하나님께 진정으로 순종하며 변화되어 생명을 얻게된 사건이(30절) 브니엘에서의 야곱과 하나님의 씨름의 의미입니다. 

 

야곱은 그전과 같은 축복, 이삭으로 받은 축복, 벧엘에서 보았던 축복을 구하였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브니엘에서 다른 축복을 주시기 원하셨습니다. 그것은 야곱 내면의 자아의 변화와 죄로부터의 자유, 정체성의 변화, 그의 이름의 변화를 주시기 원하셨습니다. 그전에는 그의 외적인 축복이 주어졌었다면, 이제는 하나님께서 그의 내면 안에 진정한 축복을 주시기 원하셨습니다. 

 

야곱의 자아와 죄의 문제를 다루기 원하셨습니다. 그의 이름 야곱이란 발꿈치를 잡는 자, 속이는 자의 의미를 바꾸기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죄를 고백하여 연약함을 강함으로 변화시키시기 원하셨습니다. 이것이 야곱이 하나님께 항복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진정한 축복이 오기위해서는 자아와 죄의 문제들을 하나님이 다루셔야만 했습니다. 

 

야곱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게 됩니다. 새로운 정체성과 관점을 보게 됩니다. 이스라엘로 불리며 하나님이 다스리신다라고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다스리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다스리시며 통치하십니다. 이제 나의 나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고 고백했던 바울과 같이(고전15:10) 우리도 내면의 죄와 자아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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