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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의 축복 (민수기6:22~27)

jeremy kim Articles/토라포션 - 민수기

by jeremy_kim_78 2020. 6. 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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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6:22~2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이 기도문은 제사장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기도문은 하나님의 축복의 노래였고, 하나님의 갈망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축복해주시기 원하시는 아버지되심을 여가없이 드러내신 노래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아버지이시며, 열방의 아버지 되심을 드러내시는, 축복의 근원되심을 볼 수 있습니다. 

 

 '복'이라함은 '바라크'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이 말의 뜻은 '무릎을 꿇다'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누군가의 발 앞에 무릎을 꿇을 때, 그 존재로부터 축복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스스로 구원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를 창조하신 주님께 축복을 받아야 하는 존재로 태어났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발치에 무릎을 꿇을 수 있는 은혜가 있길 소망합니다 

 

 

 

 제사장의 축복기도며 노래인 이 구절에서는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하나님의 열정이 무엇인지를 나타내 줍니다. 먼저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라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복은 이스라엘을 지키는 복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우리를 지키시는 것을 축복의 개념으로 말씀하고 계시고,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축복임을 알고 찬양함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지켜주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이끌어오시고 지켜주신 주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신지 날마다 감사함으로 주님께 올려드려야 합니다. 어려운 중에서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신 것을 찾아보고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심을 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줄 믿습니다. 

 

 

 둘째로는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라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얼굴 빛은 '토라'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이 청결한자는 복이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5:8) 우리는 말씀을 볼 때,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들어가는 놀라운 천국을 허락하십니다. 부활의 영광이 우리 삶에 주어짐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분의 얼굴을 비추셔서 은혜를 부어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의 모든 마음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독생자 아들 예수님을 통해 확증하시고 보증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믿음 안에서 축복이 부어지는 은혜가 넘치길 원합니다. 

 

 

 세번째로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라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얼굴을 우리에게 계속 향하시고 계신 분이십니다. 그 자녀들을 눈동자와 같이 아끼시고 보호하시며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지 않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샬롬의 주님으로 이 세상에 폭풍 가운데서도 잠잠히 거닐 수 있는 예수님의 샬롬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내 마음을 번민케하고 원망하게 하는 것들이 있다면 주님의 축복 안으로 들어가시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평안케 하시는 샬롬의 주님이십니다. 주님이 샬롬이십니다. 예수님의 은혜와 샬롬의 평강이 우리에게 가까이 있음을 알고 나아가야 합니다. 

 

 

 제사장에게는 이 기도의 노래를 드릴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 축복을 받을 수 있는 노래와 기도가 우리 입 가운데 넘치길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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