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하는 저주 (민23:13~14)
민수기 23:13~14
발락이 발람에게 말했습니다. ‘나와 함께 다른 곳으로 갑시다. 그 곳에서도 저 백성을 볼 수 있을 것이요. 하지만 전부는 보이지 않고 일부만 보일 것이요. 그러니 그 곳에서 저 백성을 저주해 주시요.’
발락은 발람을 소빔 들판, 곧 비스가 산 꼭대기로 데려갔습니다.
발락은 발람에게 다시한번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는 비스가 산 꼭대기로 데리고 갑니다. 발락은 이스라엘의 끝 부분만 보고도 저주하라고 권합니다. 발락은 아주 작은 것 하나라도 걸려 넘어지게 하는 자였습니다. 이스라엘의 끝부분 하나만으로도 저주하고 걸려 넘어지도록 하는 것이 그의 목적이었습니다.
사단은 우리가 다른 사람의 작은 부분을 보고 저주하라고 하는 것과 같아 보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약속하신 말씀과 존귀함을 볼 수 없게 합니다. 작은 실수 하나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발락의 요구였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사람들의 작은 부분을 가지고 판단하는지 모릅니다. 내가 보고 맘에 들지 않으면 쉽게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을 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비판하고 판단하는 것으로 우리가 판단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 있는 들보를 왜 보지 못하는냐라고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7:1~3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비판을 멈추고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다른 이들의 작은 부분을 보고 걸려 넘어지고 비판하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아닌, 내 안에 들보를 먼저 보고 겸손한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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