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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에서 시기하는 사람들

jeremy kim Articles/individual articles

by jeremy_kim_78 2015. 7. 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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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마태복음 13:53~58


예수님께서 고향 마을로 가셨을 때, 지혜와 큰 능력이 나타났다. (54절)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 (57절) 고향 사람들의 질문은 이것이었다. '어디에서 이런 지혜와 그 놀라운 능력을 얻었을까?' (54절) 이 사람이 이 모든 것을 어디에서 얻었을까? (56절)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예수가 목수의 아들인 신분으만 보았다. 그들과 함께 지내는 어머니와 아우들 누이들이 자신들과 같이 있는데 이런 능력을 어디서 얻었는가가 그들의 관심이었다. 그들은 지혜와 능력 앞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하였다.

그들은 예수님과 자신을 같은 신분으로 생각했던 것이 그 마음의 밑에 깔려 있었다. 나와 같은 신분인 저 예수가 어디서 저런 지혜와 능력을 얻었단 말인가. 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들의 마음에는 지혜와 능력을 사모하는 것이 아니라, 시기하는 마음이 그들 안에 깔려 있음을 볼 수 있다.

시기는 하나님의 영광을 사람들 가운데서 가리게 하는 사단의 마음이다. 다른이들이 가지고 있는 지혜와 능력을 볼 때, 나도모르게 시기하는 마음이 들어올 때가 있다. 시기하는 마음이 들어오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인정하기 싫어지게 된다. 미움이 가득하게 된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고향의 가족이라도 미움을 받는다.

나에게 없는 능력과 지혜라면 우리는 겸손히 어린 아이에게도 배울 수 있는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한다. 심지어는 미련한 사람은 개미에게 가서 배우라고 잠언에는 말씀하고 있다.

겸손히 그의 지혜와 능력을 배우는 것은 그분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는 길이라 믿는다. 내 안에서 드러나는 사랑의 정도가 완전하지 않더라도 나는 사랑을 배워가는 중이다. 예수님의 지혜와 능력을 배워가는 중이다. 예수님께서 내 마음에 도장과 같이 사랑으로 인치시며 나를 인정하시는 사랑이 가득한 하루가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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