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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사랑하는 길 (누가복음 7:44~47)

jeremy kim Articles/말씀묵상

by jeremy_kim_78 2016. 6. 2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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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사랑하는 길

 

 하나님의 사랑을 제한할 수 없지만 우리는 우리 한계에 이를 때, 사랑을 멈추기로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내 안에 사랑을 만들어내는 원료가 다 떨어진 것처럼 말입니다. 특히 아이들과 저녁시간을 보낼 때면, 내 힘이 소진되어서 아이들의 이야기조차 들어줄 수 없는 나의 마음 상태를 보곤 합니다. 아이들의 에너지를 다 받아내는 엄마의 위대함을 함께 느끼면서 말이죠. 

 

 종종 내가 더 많이 사랑해야 하는 부담을 이겨내는 길을 예수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누가복음 7:44~47에 보면 죄인인 여인이 등장합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의 발을 눈물로 닦았고, 입맞추었으며 향유를 발에 부어드린 여인이었습니다. 이 여인의 행동은 그 당시나 지금으로서나 이상하고 과한 행동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이 여인에 대해 다른 평가를 내리십니다. 그리고 이 여인을 통해서 더 많이 사랑하는 길에 대해 알려 주십니다. 47절입니다.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 짐으로 그의 사랑이 많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구절에서 우리의 사랑이 더 많아질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사하신 죄사함을 깊이 경험하는 것 안에서 사랑이 넘쳐 나는 것입니다. 

  

 죄사함의 용서가 우리 안에서 넘쳐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과 자유함을 누려야 합니다. 사람들의 시선과 비난에도 예수님의 발을 닦았던 여인과 같이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구원하신 사랑이 충만할 때, 나의 마음의 한계를 뛰어넘게 됩니다. 

 

 우리에게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이 모두 부어지고 완성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 안에서 우리는 더 많이 사랑할 수 있고 사랑을 배워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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