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성전 (고린도후서 6:14~18)
믿지 않는 사람들과 멍에를 함께 메지 마십시오. 정의와 불의가 어떻게 짝하며, 빛과 어둠이 어떻게 사귈 수 있겠습니까?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떻게 화합하며,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와 더불어 함께 차지할 몫이 무엇이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떻게 일치하겠습니까?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내가 그들 가운데서 살며, 그들 가운데로 다닐 것이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가운데서 나오너라. 그들과 떨어져라.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아라. 나 주가 말한다.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영접할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너희의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 자녀가 될 것이다. 나 전능한 주가 말한다.’
힘든 일과를 끝내고 집으로 들어가면서 현관문을 열 때, 비로소 쉴 수 있는 공간에 도착했을 때 느끼는 안도감을 갖곤 합니다. 집은 우리에게 편안함을 주는 곳입니다. 작은 집이라도 나만의 공간이 있고 쉴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 안에서 쉬시겠다고 요구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 안에 성령님께서 거하시며 주님이 거하시기 편한, 다시말해 우리가 거룩하게 되어지는 과정들을 요구하십니다.
그 거룩은 세상과 구별되는 것입니다. 거룩이라는 말은 구별되다라는 의미입니다. 세상과 구별된 거룩함이 없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세상의 방법과 세상의 시각으로 살아가는 것은 우리 안에 성령님을 불편하게 하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그들 가운데서 나오라.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세상 가운데서 부정한 방법과 부정한 생각들, 부정한 시각들에 동참하지 말아라. 라고 구별될 것을 요구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말씀에서는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떻게 화합할 수 있겠냐고 반문하고 있습니다. 벨리알은 적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구별되는 것은 세상 사람들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적그리스도의 영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적그리스도의 영이 가지고 있는 권세와 문화와 방법과 생각들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거룩함으로 구별되는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영원히 거하실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지금도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주님을 편히 모셔드리는 거룩한 성전으로 구별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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