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믿음의 선한 싸움

jeremy kim Articles/individual articles

by jeremy_kim_78 2017. 4. 25. 01:08

본문

 

 저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머리로 이해는 했지만 적극적이지 않았고 또한 어느 편에서는 불편한 마음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신데 사랑만 하다가 살면 안될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또한 믿음의 싸움이 정말 있다면 누군가 대신 싸워주면 안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또한 예수님만 믿으면 됐지 뭘 또 싸워야 하나? 예수님 믿으면 다 된것 아닌가? 뭐가 더 필요한 것인가? 라는 불평섞인 생각들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계신 하늘나라로 우리를 바로 데려가시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사단의 왕국 한 가운데 우리를 보내셨습니다. 

 마치 2차 세계대전 때, 미군이 독일 적진 한가운데 침투했던 공수부대와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들은 적진 한 가운데서 살아남을 뿐만 아니라, 전쟁의 전세를 바꾸는 중요한 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적진 한가운데 보내셨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우리의 삶의 태도는 180도 변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를 바라보는 시각도 다르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나 혼자 싸울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는 적진 한 가운데 놓여졌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적들을 공격하지 않으면 나를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대단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베드로전서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과거에 매여 자신과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곤 합니다. 그들은 자신을 변화시키는데 지쳐있습니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한참을 싸우지만 그러나 반지의 제왕이나 나니아 연대기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미로의 처음으로 돌아와 자신의 수고가 제자리였다는 사실을 깨닫곤 합니다. 

 

 또한 자신의 적이 누구인지 모른체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공격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거절받음이라는 두려움의 열매를 먹기 전에 사단으로부터 두려움의 권세를 받아 사용하는 경우들도 많이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신뢰하지 못하게 함으로 공격하도록 하는 것은 사단의 주요한 전략입니다. 

 

 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싸움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고 있으며, 또한 영적인 싸움을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도 적을 분별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에베소서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우리의 적은 에베소서 6:12 말씀에  우리의 적은 눈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사단임을 바울은 분명히 명시해 놓았습니다. 또한 분명한 것은 사단도 무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0:3~5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원수가 즐겨 사용하는 무기는 생각과 이론,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는 높아진 것을 사용합니다. 생각들은 우리 안에 무작위로 떠오르는 것들이지만, 이론과 높아진 것은 사단이 전략적으로 우리를 파괴하는 사고 체계들입니다. 그리고 이 사고 체계가 완성 된 것이 세상의 철학입니다.  이 사고체계와 철학의 목적, 사단이 우리 삶에 궁극적으로 가져오고자하는 파괴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탁월한 지식과 지혜라 할지라도 그 끝이 어떠함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려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 가운데 하나님을 의심하게 하고 지체들을 갈라놓는 모습은 사단이 우리 안에서 권세를 가지고 컨트롤 하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영적전쟁의 싸움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처음 믿었을 때는 하나님께서 훈련소에서 우리를 보호하실 때가 있지만, 얼마후 적진 한가운데 있음을 직면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신부이면서 군사입니다. 

 

 

  고린도전서 15: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십시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무기들을 점검하고 나가십시요. 우리가 사단에게 권세를 내어주지만 않는다면, 그는 우리를 죽일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사단보다 더 큰 권세가 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영적 전쟁 중에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승리하는 군사들로 일으키고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교회인 우리들은 이 영적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승리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