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2. 네가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를 조사할 때에 조사 받은 각 사람은 그들을 계수할 때에 자기의 생명의 속전을 여호와께 드릴지니 이는 그것을 계수할 때에 그들 중에 질병이 없게 하려 함이라
13. 무릇 계수 중에 드는 자마다 성소의 세겔로 반 세겔을 낼지니 한 세겔은 이십 게라라 그 반 세겔을 여호와께 드릴지며
14. 계수 중에 드는 모든 자 곧 스무 살 이상 된 자가 여호와께 드리되
15. 너희의 생명을 대속하기 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 부자라고 반 세겔에서 더 내지 말고 가난한 자라고 덜 내지 말지며
16.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속전을 취하여 회막 봉사에 쓰라 이것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이 되어서 너희의 생명을 대속하리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자손의 수를 계수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계수하다는 것은 '키티샤'라는 단어로 숫자를 세다. 들어올리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이스라엘의 머리를 들어올리며 숫자를 셈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머리를 들어올리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우리의 머리를 들어올리시며, 우리의 이름을 불러 주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한사람 한사람을 특별히 바라보시며 이름을 부르시고, 우리의 머리를 주님의 얼굴을 향할 수 있도록 들어올리십니다. 주님의 얼굴과 우리의 얼굴을 서로 볼 수 있는 관계로 부르신 것입니다 .
특별히 주님은 우리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머리가 되도록 들어올리십니다. 우리의 몸과 머리가 하나인 것처럼, 하나님은 예수님이 머리이시고 우리가 그의 몸이 되는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우리 인생의 주인이 예수님이 되셔서 말씀이신 주님의 길을 따라가는 행복한 삶으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반세겔의 성전세를 하나님께 드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네가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를 조사할 때에 조사 받은 각 사람은 그들을 계수할 때에 자기의 생명의 속전을 여호와께 드릴지니 이는 그것을 계수할 때에 그들 중에 질병이 없게 하려 함이라. 무릇 계수 중에 드는 자마다 성소의 세겔로 반 세겔을 낼지니 한 세겔은 이십 게라라 그 반 세겔을 여호와께 드릴지며 (12~13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반세겔의 생명의 속전을 드릴 것을 명하였습니다. 생명의 속전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생명의 속전이 되셔서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생명과 부활이 되심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구원은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로 인해 주어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나오는 모든 자들을 '의롭다' 칭하십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속전인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는 믿음을 하나님께 드릴 것을 명령하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께 예수님이 우리를 향하신 구원을 믿음으로 반응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의 생명을 내어주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의 마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알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예수님의 십자가에 녹아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공로가 아닌, 예수님의 보혈로만 은혜의 보좌인 주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성전세는 반세겔로 한세겔이 아닌 반만을 요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와 아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인 예수님께서 오셨지만 재림하심으로 완성되어지는 나라에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 은혜의 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은혜의 시간 가운데 예수님과 하나됨의 의미를 알려주시기 원하십니다. 생명의 속전인 반세겔도 예수님과 함께 하나되어 주님께 나아가도록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7:27)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함께 성전세를 내셨습니다. 베드로와 예수님 반세겔씩 준비된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님과 우리가 반세겔씩 하나되어 하나님 앞에 서기 원합니다. 예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되어지는 은혜가 있는 헌신의 마음이 있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의 속전이 되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죄의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만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주님 앞에 나아가기 원합니다. 또한 주님과 함께 연합되며 하나된 온전한 인생이 되어지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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