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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돔성의 멸망 (창세기 19:1~20)

jeremy kim Articles/토라포션 - 창세기

by jeremy_kim_78 2020. 11. 13. 11:15

본문

1. 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2. 이르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밤을 새우리라

3. 롯이 간청하매 그제서야 돌이켜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4.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5. 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6. 이 문 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

7.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하지 말라

8. 내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하건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을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일도 저지르지 말라

9. 그들이 이르되 너는 물러나라 또 이르되 이 자가 들어와서 거류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을 밀치며 가까이 가서 그 문을 부수려고 하는지라

10. 그 사람들이 을 내밀어 을 집으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고

11. 문 밖의 무리를 대소를 막론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헤매었더라

12. 그 사람들이 에게 이르되 이 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 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 밖으로 이끌어 내라

13. 그들에 대한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이 곳을 멸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

14. 이 나가서 그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 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더라

15. 동틀 때에 천사가 을 재촉하여 이르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어 내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16.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과 그 아내의 과 두 딸의 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자비를 더하심이었더라

17. 그 사람들이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 낸 후에 이르되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물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

18. 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주여 그리 마옵소서

19. 주의 종이 주께 은혜를 입었고 주께서 큰 인자를 내게 베푸사 내 생명을 구원하시오나 내가 도망하여 산에까지 갈 수 없나이다 두렵건대 재앙을 만나 죽을까 하나이다

20. 보소서 저 성읍은 도망하기에 가깝고 작기도 하오니 나를 그 곳으로 도망하게 하소서 이는 작은 성읍이 아니니이까 내 생명이 보존되리이다

 

 

 아브라함의 중보기도에도 불구하고 소돔성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였음을 본문을 통해서 보게 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중보함에 따라 롯과 그의 아내 두 딸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은혜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소돔을 심판하신 이유는 동성애의 죄악 때문이었습니다. 동성애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악명높은 동성애의 죄악 뿐 아니라, 낯선 사람에게 대한 보살핌의 부족함에 대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소돔은 자신의 이기주의가 가득한 도시였습니다. 하나님의 천사가 거리에 있을 때 소돔사람들은 아무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롯은 두 천사를 알아보고 영접하였던 것을 보면 하나님의 시험에서 롯이 잘 통과한 것으로 보입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2:17)

 

 낯선 사람에 대한 보살핌은 우리 안에 이기주의적인 마음에 대한 해독제와 같습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가는 사람으로써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곳에 중보하며 사람들을 환대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아픈사람들, 죄인들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우리도 심판이 임하는 곳인 이 땅에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하며 죄인들과 아픈자들의 친구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아브라함과 같이 중보의 사람으로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자비와 긍휼을 풀어내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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