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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아들의 증거- 용서하는 자(창세기 33:6~20)

jeremy kim Articles/토라포션 - 창세기

by jeremy_kim_78 2020. 12. 3. 13:06

본문

 

 

6. 그 때에 여종들이 그의 자식들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7. 레아도 그의 자식들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그 후에 요셉이 라헬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니

8. 에서가 또 이르되 내가 만난 바 이 모든 떼는 무슨 까닭이냐 야곱이 이르되 내 주께 은혜를 입으려 함이니이다

9. 에서가 이르되 내 동생아 내게 있는 것이 족하니 네 소유는 네게 두라

10. 야곱이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형님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청하건대 내 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11.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셨고 내 소유도 족하오니 청하건대 내가 형님께 드리는 예물을 받으소서 하고 그에게 강권하매 받으니라

12. 에서가 이르되 우리가 떠나자 내가 너와 동행하리라

13. 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도 아시거니와 자식들은 연약하고 내게 있는 양 떼와 소가 새끼를 데리고 있은즉 하루만 지나치게 몰면 모든 떼가 죽으리니

14. 청하건대 내 주는 종보다 앞서 가소서 나는 앞에 가는 가축과 자식들의 걸음대로 천천히 인도하여 세일로 가서 내 주께 나아가리이다

15. 에서가 이르되 내가 내 종 몇 사람을 네게 머물게 하리라 야곱이 이르되 어찌하여 그리하리이까 나로 내 주께 은혜를 얻게 하소서 하매

16. 이 에 에서는 세일로 돌아가고
17. 야곱은 숙곳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집을 짓고 그의 가축을 위하여 우릿간을 지었으므로 그 땅 이름을 숙곳이라 부르더라

18. 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히 가나안 땅 세겜 성읍에 이르러 그 성읍 앞에 장막을 치고

19. 그가 장막을 친 밭을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의 에서 백 크시타에 샀으며

20.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불렀더라

 

 

 용서와 화해는 하나님의 아들을 증명하는 모습입니다. 야곱은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 원수 앞에 서게 됩니다. 야곱은 하나님과 씨름함을 통해 이스라엘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음이라'라는 이름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과 겨루어 이길 수 있는 사람은 그분의 자녀들 밖에 없습니다. 야곱은 이제 하나님의 자녀의 정체성을 가지고 죽음앞에, 원수인 에서 앞에 서게 된 것입니다. 

 

 원수 앞에 설 수 있는 용기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있는 특권입니다. 다윗도 원수들 앞에서 상을 차려주시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시편23:5)

 

 주님은 나의 두려움의 적인 죽음 앞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서게 하십니다. 삶의 승리의 비밀은 하나님의 자녀됨의 정체성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돌보시는 아버지이시며, 나의 목자이시고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사단의 원수 앞에 가장 강력한 무기인, 하나님의 자녀들에게주신 십자가의 용서함의 무기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승리의 무기를 주셨는데, 그것은 십자가의 용서함입니다. 용서는 날마다 배우며 훈련되어져야 합니다. 우리가 조금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셨던 계획이 아닙니다. 완전히 죽고 살리시기 위해 그의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용서는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용서를 배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마태복음 18:21~22)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태복음11:28~29)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십자가의 능력 용서하는 길을 훈련하시기 원하십니다. 용서를 배울 때, 예수님께서는 온유와 겸손을 배우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온유와 겸손을 배우는 것은 용서하는 능력과 같은 것일 줄 믿습니다. 

 

 야곱은 그의 정체성이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되고 나서 원수였던 에서를 온유한 마음으로 용서하며 대할 수 있었습니다. 용서하는 자들에게는 원수의 모습이 하나님과 같이 사랑의 눈빛으로 바라보게 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10절)

 

우리가 용서하고 사랑하게 되면, 미웠던 사람도 하나님과 같이 아름답게 보이고 사랑스러워보이게 됩니다. 어떤 사람도 나와 다툼이 없는 상태가 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용서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와 이세상 모든 인류의 사람들과 화해를 이루어 내셨습니다.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로마서2:4)

 

예수님은 우리가 야곱과 같이 용서를 배우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원하십니다. 또한 온 인류의 화해케하시는 분은 예수님 외에는 없음을 알게 하십니다. 예수님만이 구원이 되시며 예수님만이 생명이 되심을 알기 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두려움과 죽음 앞에서 주님의 사랑과 용서를 배울 수 있는 용기를 주시길 기도합니다. 십자가의 길로 날마다 나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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