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4~6
그리고 이렇게 전하라고 말씀하셨소. ‘너희는 곧 세일 땅을 지나게 될 것이다. 이 땅은 너희 친척, 곧 에서자손의 땅이다. 그들은 너희를 두려워할 것이다. 그러나 매우 조심하고, 그들과 다투지 마라. 그들의 땅은 너희에게 조금도 주지 않을 것이다. 나는 세일 산지를 에서의 몫으로 주었다. 너희가 음식이 필요하면 돈을 주고 사 먹어야 하며, 물 또한 돈을 주고 사 먹어야 한다.
우리는 신명기를 통해 이스라엘이 걸어왔던 길을 돌이켜 볼 수 있있게 되어 기쁨니다. 모세로부터 젊은 세대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이스라엘의 불순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던 귀한 교훈을 듣게 됩니다. 오늘 본문도 이스라엘이 그의 친척 에서의 자손들을 대해야 하는 태도에 대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육신적으로 가족이지만 영적으로 가족이지 못한 사람들과 우리의 태도를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에서는 영적 축복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유업을 가볍게 여겼지만 오늘 본문에서는 에서의 유업에 대해서 이스라엘이 뺏을려고 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업신여기고 다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나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유업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길을 알지 못하는 가족들을 볼 때 무시하거나 다투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나의 사명과 같이 느껴서 화를 내고 가르치고 이해시키기 위해 다투고 싸웠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의 유업이 그들에게도 있으며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약속으로 인해 신실하지 않은 자에게도 신실하게 대하시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도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주님과 같이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며 긍휼을 베푸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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