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보혈로만 갈 수 있는 하나님의 임재 (민수기 4:15)
민수기 4:15
진이 이동할 준비가 다 되었으면,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거룩한 물건들과 거기에 딸린 그 모든 기구들을 다 싸 놓아라. 그런 다음에 고핫 자손이 와서 그것을들 옮겨라. 그러나 그들 역시 성물에는 손을 대지 말도록 하여라. 손을 대는 날엔 죽을 것이다. 회막에 있는 물건들을 옮기는 일이 고핫 자손의 할 일이다.
진영이 이동할 때,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소로 들어가서 성물들을 휘장과 해달의 가죽과 청색, 홍색, 자색 보자기로 덮고 난 뒤에 고핫자손들이 메고 이동하는 일을 합니다. 그런데 이 중에도 성물을 고핫 자손이 만질 때에는 죽을 것이라고 하나님은 명령하셨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신성함을 나타냅니다. 죄인인 우리들은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보혈을 통해서만 하나님께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보혈로만 나오는 것을 허락하십니다. 내가 가진 지휘나 명성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3대째 하나님을 믿는 집안이라고 하나님의 임재로 들어갈 수 있는 특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 집은 3대째 하나님을 믿는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할머니는 신앙으로 자라시고 아버지는 목사님으로 자라셨습니다. 그리고 저도 목사로 부르심에 지금 감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흐르고 이어지는 유업들이 있음을 느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으로 갈 때, 언제나 예수님의 보혈을 통해서 나아가야 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만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과의 사랑의 시간들이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우리의 사역으로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역을 통해서 임재가 커질 때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사역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하나님이 기름부워 주실 때가 많이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오늘도 ‘예수님 사랑합니다’ 라고 고백하며 아침에 주님께 사랑의 고백을 드렸습니다. 그때마다 예수님께서는 내 안에 흘러넘치게 생명을 주시는 것을 느낍니다. 오늘도 예수님과 사랑의 대화가 충만해지고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서 생명이 넘치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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