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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를 이루시는 하나님 (창세기 18:16~19)

jeremy kim Articles/토라포션 - 창세기

by jeremy_kim_78 2021. 10. 18. 21:14

본문

 

창세기 18:16~19

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하고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하러 함께 나가니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창세기 18:1을 통해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심은 우리에게도 큰 의미와 도전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자신이 아브라함에게 또한 우리에게 나타나보이시기 원하시는 열정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이시라는 점입니다. 그분의 사랑을 알리시며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반대로 사단은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사랑받지 못할 것이라는 거짓말을 늘어놓습니다. 무언가 성과를 내지 않으면 하나님이 나를 기뻐하시지 않을 것이라 속이입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멀리 만들기 위해 사단은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오실만한 근거가 우리에게 없다고 거짓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생에 찾아오기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찾아오실 뿐 아니라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기 원하십니다. 

 

 요한복음 6: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며,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나시기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멀리 떨어져 계신 분이 아닌,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럼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무엇을 하기 원하실까요? 아브라함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드러내심을 볼 수 있습니다. 

 

창세기 18:17~1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나님은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기 위해서 아브라함을 택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또한 우리에게 나타내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의와 공의를 이루기 위함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브라함과 소돔의 멸망을 놓고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도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 의인의 부족함이 멸망의 근거가 될 수 없음을 하나님께 아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은 소돔의 악함을 보시고 심판하시려 함에도, 그분의 의는 의인에 대해 공의가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알고 하나님께 아뢰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에 동의하시고 아브라함의 의견을 따르십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이 땅에 드러나야 하는 하나님의 열심이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공의와 의를 이루기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의로움에 도시와 나라를 세우기 원하십니다. 반면 소돔은 하나님의 의를 잃어버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에스겔은 소돔의 멸망원인을 말합니다. 

 

에스겔 16:49~50 

네 아우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니 그와 그의 딸들에게 교만함과 음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 주지 아니하며

거만하여 가증한 일을 내 앞에서 행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보고 곧 그들을 없이 하였느니라

 

소돔의 죄악은 동성애의 죄악 뿐 아니라, 가난한자 궁핍한 자를 돌보지 않은 죄악이 있음을 말합니다. 우리 주변의 가난한자와 궁핍한자를 돌보지 않는 것을 하나님은 의롭지 못하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물질적으로 가난한 것도 물론이지만, 더욱이 영혼이 가난하며 궁핍한자들을 돌보지 않는 것도 이에 해당합니다. 우리는 나만 바른 신앙을 갖는 것 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와 어려움이 있는 지체들과 함께 기도하며 도와주는 삶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의롭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우리의 궁핍한 영혼을 회복하셨듯이 우리 또한 그의 길을 가는 삶에 부르심이 있습니다. 미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미가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주님의 마음으로 의를 행하며 주님을 사랑하고 동행하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가난하고 궁핍한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하나님의 의로움이 우리 안에 넘쳐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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